조글로로고
정준영 "모든 죄 인정…모든 것 내려놓고 평생 반성하겠다" 사과문[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3일 05시59분    조회:10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30)이 공식 사과하며, 연예활동 중단은 물론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고 평생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영은 12일 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라며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라며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또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라며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SBS 8뉴스'는 친근한 이미지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 온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 공유했으며, 자료를 입수한 지난 2015년부터 10개월간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에 이른다.

이에 정준영이 고정 출연하던 KBS2 '1박2일', tvN '짠내투어', 미국 LA에서 촬영 중이던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측은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시키고 기존 녹화분에서는 모두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촬영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급거 귀국했으며, 경찰 소환 조사를 앞뒀다.



다음은 정준영 사과문 전문

사과문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정준영 올림

스포티비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가 여왕 자리에서 쫓겨났다. 미스볼리비아대회 조직 기관인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18 미스볼리비아 조이스 프라도(22)의 왕관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로 뽑히면서 여왕에 등극한 지 10개월 만이다.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프라도...
  • 2019-04-26
  •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차오름·양호석 인스타그램 차오름vs양호석 폭행사건 논란…온라인 “폭행은 잘못”vs“지켜보자”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앞서 일요...
  • 2019-04-26
  • 패션매거진 가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에서 경찰 정태석을 연기하는 김무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싱글즈 공개된 화보에서 김무열은 꽃과 함께하며 봄처럼 따스한 눈빛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 에서 마동석, 김성철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무열은 “나는 세 명...
  • 2019-04-25
  • 이미지 원본보기박유천 방출, 프로필 삭제, 박유환 심경 사진=DB(좌 박유천, 우 박유환)박유천이 국과수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그를 방출했다. 그리고 동생 박유환은 형을 대신해 심경을 전했다.  2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
  • 2019-04-25
  •               중국 스타 판빙빙이 자신의 도플갱어로 인해 온갖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 스타 판빙빙의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고 헤럴드경제가 전했다.   판빙빙은 드라마 ‘황제...
  • 2019-04-24
  • KBS © 뉴스1   유희열이 ‘스케치북’의 1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고마워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진행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유희열이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1회...
  • 2019-04-24
  • 이미지 원본보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이 마침내 복귀했다. 약 11개월 만이다. 판빙빙은 22일 열린 중국 아이치이 9주년 기념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말 세금탈루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앞서 판빙빙은 지인의 미용센터 개업식에 참석했지만 대중 앞에 서지는 않았다. 아이치이 파티가 올해 첫 ...
  • 2019-04-24
  •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최승혜 기자]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일찍 알게 됐다고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3화에서는 모델 겸 가수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파니는 재혼 전 4년간 다른 사람 손에 자랐던 13살 ...
  • 2019-04-24
  • 이미지 원본보기 걸스데이 전속계약 1월에 만료 연기자 전문 새 소속사와 계약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에 나선다. 23일 광고계에 따르면 혜리는 한 연예기획사가 설립한 자회사이면서 독립 체제로 운영하는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는다. 양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입장을 교...
  • 2019-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