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손승원·정휘, '무면허 음주운전'+동승자 향한 뭇매..법·여론 '칼날 조준'(종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27일 10시53분    조회:13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손승원·정휘, '무면허 음주운전'+동승자 향한 뭇매..법·여론 '칼날 조준'(종합)



[OSEN=최나영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자와 그 동승자에 이틀째 비판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법과 여론 모두 이들에 칼날을 조준하고 있다.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까지 저질렀다.

손승원은 지난 2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 앞에서 만취 상태에서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손승원은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약 150m를 달아났다. 이후 사고를 목격한 시민과 택시 기사의 추격 등에 의해 붙잡혔다. 손승원이 낸 추돌사고로 인해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피해자들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판을 더하는 것은 손승원이 지난 9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지난달부터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는 것.

이에 경찰은 윤창호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위반 혐의 등으로 손승원을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손승원이 음주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본다"라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임을 전했다. 




손승원은 최근 뮤지컬 '랭보'에 출연하고 중이었지만 이 같은 물의로 인해 강제 하차 수순을 밟았다. 더불어 손승원은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으로 보다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9월 휴가를 나왔다가 음주운전차에 치여 숨진 고(故) 윤창호 씨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어 다치게 하면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과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그동안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졌지만, 윤창호법이 적용되면서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을 살도록 한다.

음주운전 단속에 2번 이상 적발되면 가중 처벌되고, 면허가 정지되는 혈중알콜 농도가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되고, 면허 취소 수준 역시 0.1%에서 0.08%로 바뀐다. 지난 18일부터 적용됐다. 


경찰은 손승원의 차량에 동승했던 A 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입건할 계획이다. 동승자 A씨는 손승원과 함께 뮤지컬 ‘랭보’에 출연 중이던 뮤지컬 배우 정휘로 밝혀졌다. 정휘는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자신이 손승원이 운전한 차량의 동승자라고 스스로 고백했다. 

정휘는 손승원이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해서 차량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손승원이 갑자기 운전했다고 해명하며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출연하고 있는 작품의 제작사, 배우분들,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관객 분들께 저로 인해 더 많은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자진 하차하여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사고차량의 피해자 분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정휘 역시 '랭보'와 출연 중이던 공연 '풍월주'에서 하차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정휘 SNS

출처;네이버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과거 누드사진 유출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어워드 채터 팟캐스트' 코너에 출연, 지난달 개봉한 영화 '마더'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렌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 2...
  • 2017-11-23
  • 대만 출신 '세기의 미남' 배우 금성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만 최고의 영화 시상식인 금마장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21일 대만에서는 제54회 금마장 시상식 후보가 공식 발표됐다. 금성무는 영화 '파도인'으로 데뷔 28년 만에 처음 금마장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금마장...
  • 2017-11-23
  • 미국 모델 켄달 제너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최고 수입 모델 자리를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간)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켄달 제너가 1년 동안 2200만 달러, 우리 돈 약 239억 원을 벌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켄달 제너는 85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토대로 한 광고 활동 수입이 매우 ...
  • 2017-11-23
  • 고(故) 마이클 잭슨이 살던 네버랜드에 박물관이 들어선다. 뉴욕 데일리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위원회 측이 네버랜드를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록을 신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버랜드는 박물관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시설 등록 신청에 '박물관 운영 및 박물...
  • 2017-11-23
  • 중국에서 '여신'으로 불리는 여배우들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 탕웨이, 장쯔이, 저우쉰, 쑨리 등 중국 톱 여배우들의 20대 시절을 소개했다. 지금보다는 조금 촌스럽지만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탕웨이는 발랄한 여대생의 분위기를 풍겼다. 빨간색 스트라이프 티셔...
  • 2017-11-22
  • 성룡의 딸인 18세 우줘린이 생일을 맞아 모친과 시간을 보냈다. 2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은 지난 19일 18번째 생일을 맞아 모친인 홍콩 방송인 우치리를 만났다. 우치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이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8번째 생일을 축하해"라는 글귀가 적혀있...
  • 2017-11-22
  • 팝스타 비욘세가 지난 1년 동안 수입이 가장 높은 여가수 자리를 차지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기 포브스는 세계에서 수입이 가장 높은 여자 가수 순위를 발표했다. 비욘세는 1억 5백만 달러(약 1151억 원)의 수입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욘세는 6번째 정규 앨범인 '레모네이드'를 발표하고 &#...
  • 2017-11-22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신혼여행 중인 송혜교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신비로운 건축물 사진을 올렸다. 송혜교가 올린 해당 사진은 20일 오전 9시까지 70만 클릭수를 기록했다. 송혜교의 팬들은 ‘동화 속에 나오는 집 같다’, ‘행복한 신혼 생활 되세요’,...
  • 2017-11-21
  • 가수 현아가 독보적인 관능미를 과시했다. 패션매거진 보그코리아는 23일 현아와 함께 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현아는 강렬한 가을빛 컬러와 그라데이션으로 따라할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빨려들듯한 현아의 눈빛과 분위기가 돋보인다. 보다 다양한 현아의 뷰티 화보는 보그 코리아 9월호에서...
  • 2017-11-21
  • 배우 이시영이 D라인을 자랑했다. 이시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시영은 D라인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시영은 사진과 함께 "이제 무려 9개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저는 요즘 몸이 무거워져서 뛰는 거는 자극이 많이 돼서 좀 조심하고 있고 대신 웨이트와 등산을..."이...
  • 2017-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