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린(桂林)에서 배우 조인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구이린에서 조인성을 봤다는 목격담과 인증샷이 쏟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네이비 티셔츠, 청바지에 그레이 컬러의 여행사 조끼를 입은 조인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조인성은 인파 속에서도 한눈에 띄어 눈길을 끌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조인성은 매니저와 보디가드 없이 혼자 단체관광을 즐겼다. 또 선글라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그를 알아보고 몰려드는 사진 요청에도 그는 개의치 않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자마자 환경미화원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저렇게 입고 다녀도 빛이 나다니", "잘생겼다", "오빠, 얼굴 믿고 막 입지 말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영화 '안시성'에서 양만춘 장군 역을 맡았다. 안시성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누볐던 고구려 승리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영화로 고구려를 침공한 당나라 대군에 맞선 안시성의 88일간 전투를 담았다.
조인성이 참여한 영화 '안시성'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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