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범죄 액션 '독전'(감독 이해영)이 개봉 5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NEW는 '독전'이 26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누적 관객 수 100만456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독전'은 25일 전국 1187개관에'서 5622회 상영하며 21만956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를 92만2933명으로 늘린 데 이어 26일 0시 이후 8만 명 넘게 추가해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독전'은 개봉일인 22일 '부처님 오신 날' 1위로 출발했다. 16일 개봉해 21일까지 1위를 달리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데드풀 2'(감독 데이비드 레이치)를 2위로 끌어내렸다. 할리우드 호러 '트루스 오어 데어'(감독 제프 와드로)가 같은 날 개봉했으나 3위에 그쳤다. 무려 6주 만에 할리우드 지배에서 한국 극장가를 독립시킨 셈이다.24일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론 하워드)가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면서 장기 흥행 중인 '1000만'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할리우드 영화 네 편과 경쟁하는 모양새가 됐지만, 흔들림 없었다.
'독전'은 아시아 마약 시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국과 중국 마약 밀매 조직, 그리고 한국 경찰의 전쟁을 그린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 조진웅(42)·류준열(32)·김주혁(1972~2017)·차승원(48), 박해준(42), 김성령(51)·진서연(35) 등 주·조연을 망라한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6일 오후 3시 현재 40.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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