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방탄소년단, 빌보드200 1위?…'설렘 반, 걱정 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24일 20시53분    조회:18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팬들이 넓은 의미로 '인생을 바꿨다', 작게로는 '오늘 하루가 고됐는데 위로가 됐다'고 말씀하는데 이런 말들의 의미가 크게 다가왔어요."(랩몬스터)

'방탄소년단'(BTS)이 명실상부 글로벌 톱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일(현지시간) 팝의 본고장 미국의 세계적인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따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 수상이다. 한국 가수 최초다.

국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통하는 상이다.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 그리고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방탄소년단의 리더 RM(24)은 24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소셜'이라는 것이 사회에 대한 것인데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생각해보고 감사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에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시아 가수 최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한 컴백이다.

이미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세계를 휩쓸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이크 러브'는 덴마크,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성숙해졌음을 증명한다. '페이크 러브'는 그런지 록 기타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음산한 이모(emo) 힙합 장르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그 성숙의 깊이가 더 느껴진다. 일곱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여러 상황에 직면하며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풀어냈다.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에어플레인'의 연장선인 '에어플레인 pt.2'는 멤버들이 월드 투어로 세계를 누비며 느낀 솔직한 감정들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약한 영웅 '앙팡맨'의 모습을 방탄소년단에게 빗댄 '앙팡맨'을 통해서는 음악과 무대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바람을 들려준다.

특히, 정국이 프로듀싱한 팬송 '매직 숍'과 방탄소년단에게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팬클럽 '아미'와 미로에서 엇갈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러브 메이즈', 슈가가 팬들에게 신년인사로 전한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확장해 만든 '낙원'도 포함됐다.

글로벌 히트곡 '마이크 드롭' 리믹스로 호흡을 맞춘 스티브 아오키가 참여한 진·지민·뷔·정국의 유닛 곡 '전하지 못한 진심'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아날로그적 사운드가 특징인 '134340', EDM 장르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소 왓', 뷔의 보컬 매력을 보여주는 '인트로: 싱귤래리티' 등 수록곡 모두가 호평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진입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슈가는 "1위를 예측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실감이 안 됐어요"라면서 "결과가 나와 봐야지 아는지라 설렘 반, 걱정 반이 있어요"라며 신중해했다. "물론 1위를 하면 좋겠지만 거기에 너무 연연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계속해서 미국에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 등 현지 인기 토크쇼 녹화도 했다. 새 월드 투어도 예정됐다.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에 돌입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개 도시로 이어지는 22회 공연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예능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첫 편이 30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와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영된다. 2015년부터 시청자들의 고민과 사연을 공유하며 인기를 끈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스핀오프작으로, 출연자들은 회당 한 영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20일 서울 마포...
  • 2019-08-22
  • 1995년 11월 20일 오전 7시쯤, 인기 그룹 ‘듀스’ 출신 김성재(당시 23세)가 서울 서대문구 S호텔 별관 57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가진 뒤였습니다. 그의 오른팔에는 주삿바늘 자국이 28군데 나 있었고, 몸에서 과다 검출된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이라는 약물이 사인으로...
  • 2019-08-22
  • 배우 안재현(왼쪽)과 구혜선 부부. 뉴시스 배우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 신뢰훼손 등의 이유로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호소했다. 또, 안재현이 술에 취한 상태로 다수의 여성과 자주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
  • 2019-08-21
  • 톰 크루즈의 전부인 케이티 홈즈와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가 결별했다고 19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음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피플에 “두 사람은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사귀었으나, 공식적으로 연인사이임을 밝히지는 않았다.  양측 소속사...
  • 2019-08-21
  • 정해인이 손예진, 한지민에 이어 김고은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8월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김고은과의 호흡 뒷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정해인은 다른 작품에서 연상의 배우 손예진, 한지민와 호흡한 바 있다...
  • 2019-08-21
  •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을 협의하게 된 이유 등을 밝히며 반박에 나섰다.  20일 구혜선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이혼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 측은 "안재현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 2019-08-21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에게 합의금 37만5000만 달러(약 4억 5000만원)를 건넨 사실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최근 호날두가 미국 법정에 제출한 법정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 2019-08-21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가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의 연세대 입학 준비를 위해 방한한 가운데, 아들과 함께 서울 시내 투어에 나선 모습이 목격됐다. 19일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격담과 함께 졸리와 매덕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졸리가 큰 쇼핑백을 ...
  • 2019-08-21
  • 배우 안재현씨와 불화설이 불거진 구혜선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20일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씨와의 불화설을 공개하며 몇 차례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구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선 다시 한 번 구혜선씨...
  • 2019-08-21
  • 방송인 오정연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MC들은 송경아가 출산 후 두 달만에 무대에 복귀한 사실을 언급했다. 송경아는 "임신 당시 16kg이 쪘다가 산후 조리원에서 2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
  • 2019-08-20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