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종상영화제, 배우와 업계-대중 관심 속 성공적인 부활 종 울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6일 08시23분    조회:28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수많은 배우와 대중, 업계의 관심 속에 부활의 종을 울렸다.

지난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송강호와 설경구, 이병헌, 손예진, 정진영, 김희원, 조인성, 엄태구, 배성우, 손예진, 김사랑, 박서준, 변요한, 곽도원, 윤아, 민호, 최희서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영화제의 위상 재정립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무엇보다도 공정한 심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예심과 본심 심사위원 선정에서부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구회 조직위원장의 말대로,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문화예술계, 학계의 추천 인사들과 영화인총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 등 총 32명의 예비심사위원회(위원장 배장수)가 후보자, 작품을 추천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9명의 본심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9명의 본심 심사위원은 김홍준(심사위원장, 영화감독, 영상원 교수), 강성률(영화평론가, 광운대교수), 강유정(영화평론가, 강남대교수), 김형준(한맥문화 대표), 달시 파켓(영화평론가, 부산영화아카데미 교수), 오동진(영화평론가, 마리끌레르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성일(영화감독, 영화평론가) 정수완(영화평론가, 동국대교수), 윤성은(영화평론가)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영화인들로 구성됐다. 과거와는 달리, 영화인총연합회에서는 단 한 명의 심사위원도 추천하지 않았다.

본심 심사위원은 '심사의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과거와 같은 수상자격 논란의 불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본심 심사 장소 또한 대종상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아닌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밀리에 심사를 진행했다. 

이같이 공정한 과정을 거쳐 각 부문의 최종 수상자와 작품이 결정됐고, 올해부터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과 결과를 공개하기로 한 운영방침에 따라 각 심사위원들의 심사표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최희서다. 대종상 54년사를 통틀어 최초로 두 부문의 동시 수상자(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한 배우가 복수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경우는 대종상 뿐 아니라 여타의 다른 영화제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렵다. 

또 최우수작품상의 경우, 1차 토론에서 9명의 심사위원 중 5명 이상의 과반을 확보한 작품이 없어 2차 토론을 통해 가까스로 5명(김홍준, 강성률, 김형준, 달시 파켓, 오동진)의 심사위원들이 지지표를 던져 영화 '택시운전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빙의 우열로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 부문으로는 신인남우상과 시나리오상을 꼽을 수 있다. '청년경찰' 박서준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 두 후보를 놓고 열띤 토론심사를 거쳐 박서준이 5명의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얻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나리오상 부문에서도 '더 킹' 한재림 감독과 '가려진 시간' 엄태화 감독의 5:4 결정으로, 한재림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엄태화 감독은 시나리오상 부문에선 수상에 실패했지만, 신인감독상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종상영화제는 성공적으로 리부트 프로젝트를 끝내며 한층 새로워질 다음 연도 대종상영화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일 [ 3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대륙여신' 판빙빙이 패션지 커버에서 카리스마를 뽐냈다. 판빙빙은 하퍼스바자 차이나의 2018년 첫 커버를 장식했다. 1월 판빙빙의 콘셉트는 레드. 이미지 원본보기커버에서 판빙빙은 붉은 배경에 붉은 립스틱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불타오르듯 강렬한 글씨체도 눈길을 끈다. 커버 외에 다른 화보에서도...
  • 2017-12-12
  • 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에 이어 가수 허각의 갑상선암 소식이 전해졌다. 허각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허각이 목에 이상을 느껴 검진을 받았고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어 감상선암은 직접 열어 확인을 해야 확정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수술을 진행했고 갑상선암이었으나 초기라 완치에...
  • 2017-12-12
  • 최근 안젤라베이비가 상하이(上海)에서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베이비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는데 오렌지색 레이스 롱치마로는 생기발랄함을 부각시키고 정장 스타일의 재킷으로는 세련미를 더해 커리어우먼의 우아함까지 돋보였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 2017-12-12
  • 네티즌들을 통해 최근 송중기가 살이 조금 오른 것이 알려졌다. 행복한 신혼여행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송중기는 살이 올라도 뚜렷한 이목구비 등 미모를 잃지 않았다. 많은 연예인들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은 자신의 쌩얼을 자신 있게 공개하기도 ...
  • 2017-12-11
  • 스페셜 에디선 '가시나'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선미가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색깔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는 이번 화보에서 또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면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선 선미의 넘치는 끼와 다양한 표정을 엿볼...
  • 2017-12-08
  • 최근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리이퉁(李一桐)이 패션지 ‘신부 BRIDES’와 화보 촬영을 했다. 이번 촬영은 ‘러브 동화’를 주제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리이퉁이 숲 속에 등장해 마치 요정이 나타난 듯 맑은 눈망울로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는다. 하지만 또 순식간에 베이커리의 말괄량이 신부로 변신...
  • 2017-12-08
  • 최근 판빙빙(范冰冰)의 남동생 판청청(范丞丞)이 한국 연습생 신분으로 중국의 모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경(韓庚), 쑹첸(宋茜, 빅토리아), 루한(鹿晗), 우이판(吳亦凡, 크리스), 왕자얼(王嘉爾, 잭슨) 등 한국에서 데뷔한 많은 중국 스타들이 성공 가도를 걷고 있으며 그들의 ...
  • 2017-12-08
  •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참석했다. '제 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다. 문화부문의 수상자는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나문희, '남한산성'...
  • 2017-12-07
  • 배우 김희선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 2017-12-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