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종상영화제, 배우와 업계-대중 관심 속 성공적인 부활 종 울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6일 08시23분    조회:28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수많은 배우와 대중, 업계의 관심 속에 부활의 종을 울렸다.

지난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송강호와 설경구, 이병헌, 손예진, 정진영, 김희원, 조인성, 엄태구, 배성우, 손예진, 김사랑, 박서준, 변요한, 곽도원, 윤아, 민호, 최희서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영화제의 위상 재정립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무엇보다도 공정한 심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예심과 본심 심사위원 선정에서부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구회 조직위원장의 말대로,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문화예술계, 학계의 추천 인사들과 영화인총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 등 총 32명의 예비심사위원회(위원장 배장수)가 후보자, 작품을 추천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9명의 본심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9명의 본심 심사위원은 김홍준(심사위원장, 영화감독, 영상원 교수), 강성률(영화평론가, 광운대교수), 강유정(영화평론가, 강남대교수), 김형준(한맥문화 대표), 달시 파켓(영화평론가, 부산영화아카데미 교수), 오동진(영화평론가, 마리끌레르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성일(영화감독, 영화평론가) 정수완(영화평론가, 동국대교수), 윤성은(영화평론가)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영화인들로 구성됐다. 과거와는 달리, 영화인총연합회에서는 단 한 명의 심사위원도 추천하지 않았다.

본심 심사위원은 '심사의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과거와 같은 수상자격 논란의 불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본심 심사 장소 또한 대종상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아닌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밀리에 심사를 진행했다. 

이같이 공정한 과정을 거쳐 각 부문의 최종 수상자와 작품이 결정됐고, 올해부터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과 결과를 공개하기로 한 운영방침에 따라 각 심사위원들의 심사표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최희서다. 대종상 54년사를 통틀어 최초로 두 부문의 동시 수상자(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한 배우가 복수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경우는 대종상 뿐 아니라 여타의 다른 영화제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렵다. 

또 최우수작품상의 경우, 1차 토론에서 9명의 심사위원 중 5명 이상의 과반을 확보한 작품이 없어 2차 토론을 통해 가까스로 5명(김홍준, 강성률, 김형준, 달시 파켓, 오동진)의 심사위원들이 지지표를 던져 영화 '택시운전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빙의 우열로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 부문으로는 신인남우상과 시나리오상을 꼽을 수 있다. '청년경찰' 박서준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 두 후보를 놓고 열띤 토론심사를 거쳐 박서준이 5명의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얻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나리오상 부문에서도 '더 킹' 한재림 감독과 '가려진 시간' 엄태화 감독의 5:4 결정으로, 한재림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엄태화 감독은 시나리오상 부문에선 수상에 실패했지만, 신인감독상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종상영화제는 성공적으로 리부트 프로젝트를 끝내며 한층 새로워질 다음 연도 대종상영화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일 [ 3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15일(현지시간) 美연예 전문매체 스플래쉬닷컴 뉴스는 톱 모델 미란다 커의 모습을 미국 뉴욕에서 포착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짧은 원피스에 청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늘씬한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 파파라치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깜짝 놀란 미란다 커는 황...
  • 2017-09-18
  • 클라라가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흰색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클라라의 엉덩이에는 하트 문양의 문신이 새겨있어 문신의 의미에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2017-09-18
  • 판빙빙이 연인인 배우 리천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승낙한 가운데, 리천이 1년에 걸쳐 준비한 청혼 선물이 화제다. 16일 중국 왕이 보도에 따르면 리천은 판빙빙을 위해 특별한 인형을 선물로 준비했다. 인형 제작 전문가에게 긴 시간과 거액을 들여 판빙빙 인형 제작을 맡긴 것.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 인형을 만든 주인공은...
  • 2017-09-18
  • 최근 간팅팅(甘婷婷, 감정정)의 가을 화보가 공개됐다. 그녀는 핑크색 정장을 입고 침대에 누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누드 메이크업, 대충 묶은 머리 등으로 순수하고 귀여운 여학생 느낌을 발산하기도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 2017-09-15
  • 뷰티 아이콘이자 배우로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는 설리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8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설리는 영화 '리얼' 개봉 이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특유의 '과즙미'와 '고혹미'를 뽐냈다.  화보 속에는 특유의 싱...
  • 2017-09-15
  • 최근 장쯔이(章子怡)가 모 브랜드 오픈식에 깜짝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그녀는 2017년 가을 신상 의류에 심플한 원형 귀걸이를 매칭해 귀여움을 어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 2017-09-14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