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연기하다 진짜 사랑에 빠진 커플이 또 등장했다.
16일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 극 중에선 류준열의 짝사랑이었지만 현실에선 류준열과 혜리의 사랑이 됐다.
이에 대해 류준열 측은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혜리 측 역시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이기도 하다.
결혼에 골인하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도 드라마에서 연인과 부부를 연기하다 진짜 연인과 부부가 됐다. 이들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 실제 사랑에 빠졌다.
특히 최근엔 작품에서 만나 결혼한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MBC '가화만사성'에서 만난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블러드'를 통해 만난 사이.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화려한 유혹'으로, 류수영과 박하선은 MBC '투윅스'로 인연을 만든 사례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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