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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선 ”딸에게 3세부터 존댓말 교육 시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7일 08시34분    조회: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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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품위 있는' 자식 교육 방법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심(母心)을 사로잡았다.

9세 딸을 둔 엄마로서 평균 생후 539개월 철부지 아들을 둔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희선은 이 자리에서 "딸의 존댓말 교육을 세 살부터 했다"며 본인의 교육 방식을 공개해 어머니들의 칭찬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가르쳐주지 않아도 양치할 땐 수도꼭지까지 걸어 잠근다"며 딸 자랑에 입이 마를 새 없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여 진정한 '딸 바보'로 등극했다. 김희선의 이야기를 듣던 MC 신동엽은 '아들은 좀 많이 다르다'며 아들을 훈육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는데 신동엽을 똑 닮은 아들의 비상한 잔머리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 15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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