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중인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새 시즌을 함께 하지 못 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SBS '정글의 법칙' 팀이 이달 중순 피지로 떠난다. 김병만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은 함께 하지 못 하는 것으로 얘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김병만은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치라는 소견을 받았다. 완전한 회복 기간은 두 달 정도 필요하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일 입국했고 현재 국내서 통원 치료를 하며 당분간 몸을 돌볼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은 2011년 10월 첫방송 이후 SBS 간판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32기까지 꾸려지는동안 금요일 심야 시간 시청률을 꽉 잡고 있다. 김병만을 선두로 꾸려진 다양한 병만족들이 함께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이번에는 김병만 없는 '정글의 법칙'이 나선다. 제작진은 다양한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활 운동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고 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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