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후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데이트 사진을 시작으로 열애설이 났으며 양측 모두 이를 계속 부인하다 2014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가장 핫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공식석상이나 방송에서 열애사를 밝히고 SNS에 다정한 커플샷을 게재하는 등 스스럼 없이 서로의 애정을 드러냈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화제가 된 설리의 인스타그램에는 최자와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최자는 지난 달 28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최강자신감' 특집에 출연해 설리에 대한 질문에 쩔쩔매며 답변을 피했다.
이날 "연인(설리)를 떠올리며 쓴 가사가 있냐"라는 질문에 "거의 사랑 노래를 조금씩 만드니까.. 모든 노래는 조금씩 다.."라며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또 MC 김숙은 "아니, 최자 씨가 계속 말을 아끼니까, 진짜 가사가 나온 게 있나 해서 그런거다"며 궁금해 했고 최자는 이에 당황해 하며 "그런 노래가 많이 있다"고 대답했다. "남녀 관계라는 건, 연애를 하다 보면 싸울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으니까"라며 "연애라는 게 짧은 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말을 최대한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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