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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아들 브루클린의 아기 시절 사진과 함께 추억을 되새겼다.
베컴은 4일 자신의 SNS에 아기 브루클린을 돌보는 자신의 모습, 비누 거품을 얼굴에 수염처럼 뒤집어쓴 어린 브루클린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베컴은 "18년전 오늘, 한 작은 소년이 우리 삶에 도착했다. 절대로 잠들지 않던 녀석을 재우는 유일한 방법은, 아들이 잠에 빠질 때까지 보이존의 노래를 틀어주는 것이었다"면서 "이제 아들은 노래 없이도 잘 잔다. 이 아름다운 아기가 지금은 잘생기고, 예의바르고, 유능한 젊은이가 됐다. 난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베컴이 올린 사진에서 브루클린은 지금보다 한결 젊어 더욱 미남인 아빠의 굵은 팔에 안겨있다. 베컴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미소로 아들에게 애정을 표하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 브루클린은 온얼굴에 거품을 뒤집어쓴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아빠 닮은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베컴은 지난 1999년 빅토리아와 결혼한 이래 슬하에 3남 1녀(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하퍼세븐)를 뒀다. 브루클린 베컴은 영국의 유명 셀럽으로, 지금은 모델 겸 디자이너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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