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셰프 이찬오 부부가 이혼한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23일 "이찬오·김새롬씨는 그 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꼽았다. 작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은 별거기간을 거치다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소속사는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 악의적 댓글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새롬 이찬오 부부는 연애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3월 이찬오가 다른 여성과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는 "이찬오씨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씨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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