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태도논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김유정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배우 김유정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둔 가운데 홍보일정에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유정의 태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사랑하기 때문에'의 출연진인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등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김유정의 태도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김유정은 다른 사람들이 관객들과 이야기하는 동안 자신의 손톱을 쳐다보거나, 짝다리를 짚는 등 다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정은 무대인사 후반부 다시 90도로 정중하게 인사를 했지만 공식적인 홍보자리에서 주연으로서는 불성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과 서현진은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하고 있었기에 김유정의 행동은 더욱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공교롭게도 김유정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예정됐던 '사랑하기 때문에' 홍보 인터뷰 일정까지 취소했다. 감기몸살이 이유였다. 병원에서의 진료 이후 휴식을 취할 예정.
이 같은 논란이 커지자 '사랑하기 때문에' 측만 난감하게 됐다. 열심히 홍보활동을 펼쳐도 흥행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주인공마저 이중고를 겪게 된 것이다. 과연 '사랑하기 때문에'는 연이은 악재를 이겨내고 관객몰이를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김유정, 차태현,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1월 4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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