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꿈의 첫걸음마를 뗀다.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19일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로 향한다. 지금 당장 우주로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10주년 장기 계획 중 하나였던 우주특집을 위한 첫걸음마를 떼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지구 성층권 밖으로 나가는 방송인이 탄생할 수 있을지 '무한도전'의 불타는 도전정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무한도전' 제작진 및 출연진이 떠나는 러시아행은 직접적으로 우주에 가거나 우주특집과 관련한 본격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우주는 모든 인류가 시작된 이후로 항상 궁금해 왔던 곳이다. 성층권 밖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인류 역사상 따져봐도 200명이 넘지 않는다. 그런 걸 '무한도전' 멤버들이 경험해보고 그 느낌을 전달하고픈 도전정신이 있다. 지속되는 한 끊임없이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라면서 앞으로도 그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민간 우주선 탑승 도전을 위해 항공우주국이든 우주선 개발업체든 끊임없이 접촉했던 '무한도전' 제작진. 우주선 동체를 개발하는 곳이나 발사하는 곳에 직접 가볼 수 있는지 알아보며 여러 개발 업체에 제안서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
과연 오래도록 품어온 '무한도전'의 우주를 향한 꿈과 인류의 궁금증이 끊이지 않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을지 우주를 향한 첫걸음마를 뗀 '무한도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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