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인이 꼽은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일 11시22분    조회:2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빅뱅 ‘거짓말’)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No No No….’(소녀시대 ‘Gee’)

최근 서울 한 대학의 시위 현장에서 투쟁가 대신 소녀시대의 노래가 불렸다. 지난달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엔 6만여 관객이 몰렸다. 이달 10, 11일 열리는 젝스키스의 재결합 공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다. 7일은 H.O.T.가 데뷔하며 한국 아이돌 역사가 시작된 지 꼭 20년 되는 날이다. 

아이돌 역사에 중요한 분기점을 이루는 즈음에 동아일보는 20년간 최고 아이돌 가수와 노래를 뽑았다. 7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일반 시민 2000명, 대중음악 전문가 30명을 상대로 설문했다. 일반인 설문은 웹진 ‘아이돌로지’, 조사업체 엠브레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H.O.T. 이후 현재까지 아이돌과 노래들을 대상으로 했다.

○ 30대는 H.O.T., 50대 이상은 god 선호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약속한 듯 빅뱅과 소녀시대를 최고의 남녀 아이돌로, ‘거짓말’(빅뱅)과 ‘Gee’(소녀시대)를 남녀 아이돌 노래 중 최고로 지목했다. 성(性)과 연령을 막론하고 압도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빅뱅에 대해 “대중성과 음악성, 솔로와 그룹 활동, 시각적 매력과 창작 능력을 두루 갖추고 10년 이상 생명력을 지켰다”는 점을 높게 쳤다.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성별을 불문하고 지지할 만한 걸 그룹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조사 결과 아이돌이 태동한 1990년대에 10대를 보낸 30대는 ‘원조 아이돌’에 대한 향수가 여전했다. H.O.T.와 ‘캔디’, 젝스키스와 ‘커플’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2000년은 아이돌 역사에서 또 한 번 전기가 마련된 해였다. god가 ‘거짓말’이 담긴 음반을 180만 장 판매하며 ‘국민 그룹’이란 신조어를 만든 해. 아이돌의 지위가 ‘10대들의 별난 우상’에서 ‘보편적 유명인’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때의 기억이 각인된 30대 이상 전 연령대는 10, 20대와 달리 god를 최상위권으로 꼽았다. 50대 이상은 빅뱅이 아닌 god의 ‘거짓말’을 최고 남성 아이돌 노래로 쳤다. 10대는 빅뱅의 ‘거짓말’ 다음으로 ‘으르렁’(EXO), ‘쏘리 쏘리’(슈퍼주니어)에 표를 던졌다. 

○ 여성은 이효리의 ‘10 Minutes’, 남성은 트와이스에 지지 몰려


여성 아이돌과 노래에서 남녀의 선호도 차가 두드러졌다. 여성 아이돌 최고의 노래로 여성은 ‘Tell me’(원더걸스)를 꼽은 반면 남성은 ‘Gee’를 선택했다. 씨스타와 트와이스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드러나는 일종의 리트머스였다. 여성은 씨스타, 남성은 트와이스에 2배 가까운 지지를 보낸 것. 당찬 여성상을 내비친 ‘10 Minutes’(이효리) ‘Bad Girl Good Girl’(미쓰에이)에도 여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10 Minutes’는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 ‘Tell me’, ‘Gee’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CHEER UP’(트와이스)은 귀엽고 발랄한 멤버들의 인기와 맞물려 남성의 지지가 몰렸다. 

 
평단은 샤이니, f(x)의 독특한 음악에 무게감을 실어줬다. 투쟁가처럼 불려 화제가 된 ‘다시 만난 세계’(소녀시대)도 이들이 특히 주목한 노래였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Tell me’가 히트하고 소녀시대 원더걸스 샤이니가 데뷔한 2007, 2008년이 아이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아이돌이 소수 팬덤 문화에서 국민적 관심사로 확실히 올라섰고, 현재의 케이팝 붐의 씨앗을 심은 기반이 이때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동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구혜선이 홍콩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예술적 재능을 뽐냈다. 구혜선은 14일 홍콩 하버시티에서 열린 개인전 ‘애프터 이미지’(After Image)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날 현장에는 영화 ‘일야경희’ ‘콜드 워’로 중화권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미남 배우 리즈팅(이치...
  • 2013-10-15
  •   배슬기 신성일 49살 차 키스신-베드신 스틸 공개 배슬기 신성일 49살 차 키스신-베드신 스틸 공개 신성일 배슬기 주연영화 '야관문' 파격 스틸컷이 공개됐다.    신성일 배슬기 '49살차 파격 베드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감독 임경수/제작 비욘드...
  • 2013-10-15
  •   브라운관 속 아역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극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양념에 불과했던 시절을 벗어나 최근에는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 흥행의 이끌고 있다. 지난해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SBS '수상한 가정부' MBC '여왕의 교실' 등 아역들이 아예 극을 끌고나가는 드라...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영화 ‘아바타’ 주연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샘 워싱턴이 연인과 함께 휴양지를 찾은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재 호주 출신의 모델인 라라 빙글(27)과 열애중인 그는 최근 호주 시드니의 바닷가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
  • 2013-10-14
  •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피콜로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자우림 김윤아는 ‘PYL’ 코너를 통해 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 피콜로로 변신,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코너는 김윤아가 부른 CM 송이 삽입된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김윤아는...
  • 2013-10-14
  • '국민 여동생'들이 스무살이 되자마자 열애설을 통한 성인식을 치르는 것이 법칙처럼 굳어지고 있다. 아이돌의 이성교제에 대한 관대해진 시선에 힘입어,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3년생 f(x) 설리는 지난달 26일 14살 연상인 다이나믹듀오의 최자(33·최재호)와 다정하게 맥주 데...
  • 2013-10-14
  •   달샤벳 전 멤버 비키의 화보 달샤벳 출신 비키의 섹시 화보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지난해 달샤벳을 탈퇴한 비키는 최근 남성잡지 '맥심' 화보를 촬영하며 요염한 포즈로 관능미를 한껏 드러냈다.   비키는 지난해 5월 솔로 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달샤벳을 탈퇴한 뒤 종합편성채널 JTBC 기상캐스터로...
  • 2013-10-14
  •   이영현 결혼 '이영현 결혼' 빅마마 출신의 가수 이영현(32)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이영현이 11월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연상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현의 예비신랑은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로, 이영현과...
  • 2013-10-14
  • [OSEN/ WENN 특약] 플레이보이 누드 모델로 유명한 멜리사 하우(21)가 12일(현지시간) 쌍둥이 여동생 칼라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한 클럽 앞에서 섹시한 속옷 화보를 찍고 있다. 두 쌍둥이 미녀 자매는 최근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에 버금가는 할리우드의 파티걸로 유명세를 떨치는 중이다.&nb...
  • 2013-10-14
  •     강인 술자리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최성준은 10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겨운 김영운 최성준 우리끼리 서울 배우의 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성준은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강인을 본명인 김영운으로 호칭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성준, 정겨운, 강인 술자리 모습이 담겨있다. ...
  • 2013-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