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인이 꼽은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일 11시22분    조회:28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빅뱅 ‘거짓말’)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No No No….’(소녀시대 ‘Gee’)

최근 서울 한 대학의 시위 현장에서 투쟁가 대신 소녀시대의 노래가 불렸다. 지난달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엔 6만여 관객이 몰렸다. 이달 10, 11일 열리는 젝스키스의 재결합 공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다. 7일은 H.O.T.가 데뷔하며 한국 아이돌 역사가 시작된 지 꼭 20년 되는 날이다. 

아이돌 역사에 중요한 분기점을 이루는 즈음에 동아일보는 20년간 최고 아이돌 가수와 노래를 뽑았다. 7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일반 시민 2000명, 대중음악 전문가 30명을 상대로 설문했다. 일반인 설문은 웹진 ‘아이돌로지’, 조사업체 엠브레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H.O.T. 이후 현재까지 아이돌과 노래들을 대상으로 했다.

○ 30대는 H.O.T., 50대 이상은 god 선호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약속한 듯 빅뱅과 소녀시대를 최고의 남녀 아이돌로, ‘거짓말’(빅뱅)과 ‘Gee’(소녀시대)를 남녀 아이돌 노래 중 최고로 지목했다. 성(性)과 연령을 막론하고 압도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빅뱅에 대해 “대중성과 음악성, 솔로와 그룹 활동, 시각적 매력과 창작 능력을 두루 갖추고 10년 이상 생명력을 지켰다”는 점을 높게 쳤다.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성별을 불문하고 지지할 만한 걸 그룹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조사 결과 아이돌이 태동한 1990년대에 10대를 보낸 30대는 ‘원조 아이돌’에 대한 향수가 여전했다. H.O.T.와 ‘캔디’, 젝스키스와 ‘커플’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2000년은 아이돌 역사에서 또 한 번 전기가 마련된 해였다. god가 ‘거짓말’이 담긴 음반을 180만 장 판매하며 ‘국민 그룹’이란 신조어를 만든 해. 아이돌의 지위가 ‘10대들의 별난 우상’에서 ‘보편적 유명인’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때의 기억이 각인된 30대 이상 전 연령대는 10, 20대와 달리 god를 최상위권으로 꼽았다. 50대 이상은 빅뱅이 아닌 god의 ‘거짓말’을 최고 남성 아이돌 노래로 쳤다. 10대는 빅뱅의 ‘거짓말’ 다음으로 ‘으르렁’(EXO), ‘쏘리 쏘리’(슈퍼주니어)에 표를 던졌다. 

○ 여성은 이효리의 ‘10 Minutes’, 남성은 트와이스에 지지 몰려


여성 아이돌과 노래에서 남녀의 선호도 차가 두드러졌다. 여성 아이돌 최고의 노래로 여성은 ‘Tell me’(원더걸스)를 꼽은 반면 남성은 ‘Gee’를 선택했다. 씨스타와 트와이스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드러나는 일종의 리트머스였다. 여성은 씨스타, 남성은 트와이스에 2배 가까운 지지를 보낸 것. 당찬 여성상을 내비친 ‘10 Minutes’(이효리) ‘Bad Girl Good Girl’(미쓰에이)에도 여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10 Minutes’는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 ‘Tell me’, ‘Gee’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CHEER UP’(트와이스)은 귀엽고 발랄한 멤버들의 인기와 맞물려 남성의 지지가 몰렸다. 

 
평단은 샤이니, f(x)의 독특한 음악에 무게감을 실어줬다. 투쟁가처럼 불려 화제가 된 ‘다시 만난 세계’(소녀시대)도 이들이 특히 주목한 노래였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Tell me’가 히트하고 소녀시대 원더걸스 샤이니가 데뷔한 2007, 2008년이 아이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아이돌이 소수 팬덤 문화에서 국민적 관심사로 확실히 올라섰고, 현재의 케이팝 붐의 씨앗을 심은 기반이 이때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동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배우 진연희(천옌시)와 그의 연인인 4살 연하의 진효(천샤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진연희 진효 커플은 지난해 10월 진효가 프러포즈에 성공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청혼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결혼 시기에 ...
  • 2016-04-27
  • 가수 나훈아가 26일 경기 여주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린 부인 정모 씨와의 두 번째 이혼소송 조정에 출석한 뒤 법정을 떠나고 있다. 그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2008년 1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한 이후 8년여 만이다.   포커...
  • 2016-04-27
  • 배우 이영애가 에콰도르 지진 피해자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지진 피해 지원금을 전하고 싶다며 5만달러(약57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에콰도르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KOICA는 이영애를...
  • 2016-04-26
  •   4월 24일, 탕웨이가 출연하는 멜로영화 '베이징과 시애틀이 만나다2'가 베이징에서 주제곡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주연 탕웨이(湯唯, 가운데), 주제곡 프로듀서 장야둥(張亞東, 좌) 및 뮤직비디오 감독 감태용이 발표회에 참석했다.  (촬영/천젠난(陈健男))    원문 출처: 신화사
  • 2016-04-26
  • 장태유 감독의 영화 '몽상합화인'의 여주인공 야오천이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다. 24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영화 '몽상합화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야오천, 탕옌, 리천, 유니크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야오천은 진행자와 '좋은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 2016-04-26
  •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공식 석상은 물론 해외 스케줄 차 공항에 갈 때도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니 어디서든 방심할 수 없다.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공항에서도 그들의 패션은 주목을 받는다. 일상 패션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편안하고 센스 있는 차림으로 데일리룩의 힌트를 주기...
  • 2016-04-26
  • 액션스타 견자단(전쯔단)이 아내인 모델 출신 왕시시와 행복한 한때를 공개했다. 왕시시는 25일 자신의 SNS에 "깜짝 생일 파티 고마워요. 아무 것도 하지 말고 TV나 봐요 우리"라는 메시지와 함께 남편 견자단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견자단과 왕시시는 얼굴을 맞대고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다정한...
  • 2016-04-26
  • 글로벌 액션스타 이연걸(리롄제)이 투병 중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연걸은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봉신전기'(3D 봉신방) 개봉일을 알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연걸은 이 영화에서 강태공 강자아 역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서 중국 취재진들이 가장 궁금해한 것은 이연걸의 건강 상태였다. 이연...
  • 2016-04-25
  • 폭행 혐의로 체포된 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 닉 카터가 심경을 고백했다. 닉 카터는 24일(미국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가끔 건강한 삶의 균형을 깬다. 완벽하지 않은 행동을 보여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했다. 이어 "우리는 때때로 넘어질 때도 있지만 계속해서 걸어가야 한다. 당신들이 내 ...
  • 2016-04-25
  •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판타지 영화 '몬스터 헌트'의 흥행 성적이 조작됐다고 중국 CCTV가 폭로했다. 20일 CCTV 보도에 따르면 2015년 24억 위안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세우며 당시 중국 영화 최고 기록을 수립했던 '몬스터 헌트'를 집중 타깃으로 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몬스터 헌트'...
  • 2016-04-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