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인이 꼽은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일 11시22분    조회:29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빅뱅 ‘거짓말’)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No No No….’(소녀시대 ‘Gee’)

최근 서울 한 대학의 시위 현장에서 투쟁가 대신 소녀시대의 노래가 불렸다. 지난달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엔 6만여 관객이 몰렸다. 이달 10, 11일 열리는 젝스키스의 재결합 공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다. 7일은 H.O.T.가 데뷔하며 한국 아이돌 역사가 시작된 지 꼭 20년 되는 날이다. 

아이돌 역사에 중요한 분기점을 이루는 즈음에 동아일보는 20년간 최고 아이돌 가수와 노래를 뽑았다. 7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일반 시민 2000명, 대중음악 전문가 30명을 상대로 설문했다. 일반인 설문은 웹진 ‘아이돌로지’, 조사업체 엠브레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H.O.T. 이후 현재까지 아이돌과 노래들을 대상으로 했다.

○ 30대는 H.O.T., 50대 이상은 god 선호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약속한 듯 빅뱅과 소녀시대를 최고의 남녀 아이돌로, ‘거짓말’(빅뱅)과 ‘Gee’(소녀시대)를 남녀 아이돌 노래 중 최고로 지목했다. 성(性)과 연령을 막론하고 압도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빅뱅에 대해 “대중성과 음악성, 솔로와 그룹 활동, 시각적 매력과 창작 능력을 두루 갖추고 10년 이상 생명력을 지켰다”는 점을 높게 쳤다.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성별을 불문하고 지지할 만한 걸 그룹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조사 결과 아이돌이 태동한 1990년대에 10대를 보낸 30대는 ‘원조 아이돌’에 대한 향수가 여전했다. H.O.T.와 ‘캔디’, 젝스키스와 ‘커플’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2000년은 아이돌 역사에서 또 한 번 전기가 마련된 해였다. god가 ‘거짓말’이 담긴 음반을 180만 장 판매하며 ‘국민 그룹’이란 신조어를 만든 해. 아이돌의 지위가 ‘10대들의 별난 우상’에서 ‘보편적 유명인’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때의 기억이 각인된 30대 이상 전 연령대는 10, 20대와 달리 god를 최상위권으로 꼽았다. 50대 이상은 빅뱅이 아닌 god의 ‘거짓말’을 최고 남성 아이돌 노래로 쳤다. 10대는 빅뱅의 ‘거짓말’ 다음으로 ‘으르렁’(EXO), ‘쏘리 쏘리’(슈퍼주니어)에 표를 던졌다. 

○ 여성은 이효리의 ‘10 Minutes’, 남성은 트와이스에 지지 몰려


여성 아이돌과 노래에서 남녀의 선호도 차가 두드러졌다. 여성 아이돌 최고의 노래로 여성은 ‘Tell me’(원더걸스)를 꼽은 반면 남성은 ‘Gee’를 선택했다. 씨스타와 트와이스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드러나는 일종의 리트머스였다. 여성은 씨스타, 남성은 트와이스에 2배 가까운 지지를 보낸 것. 당찬 여성상을 내비친 ‘10 Minutes’(이효리) ‘Bad Girl Good Girl’(미쓰에이)에도 여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10 Minutes’는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 ‘Tell me’, ‘Gee’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CHEER UP’(트와이스)은 귀엽고 발랄한 멤버들의 인기와 맞물려 남성의 지지가 몰렸다. 

 
평단은 샤이니, f(x)의 독특한 음악에 무게감을 실어줬다. 투쟁가처럼 불려 화제가 된 ‘다시 만난 세계’(소녀시대)도 이들이 특히 주목한 노래였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빅뱅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Tell me’가 히트하고 소녀시대 원더걸스 샤이니가 데뷔한 2007, 2008년이 아이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아이돌이 소수 팬덤 문화에서 국민적 관심사로 확실히 올라섰고, 현재의 케이팝 붐의 씨앗을 심은 기반이 이때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동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처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실제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냐?"고...
  • 2016-11-22
  •   ▲ (왼쪽부터) 엄지원, 이언희 감독, 공효진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뉴스]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에 있는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30일 개봉 예정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사라...
  • 2016-11-22
  • 김유정 / 사진제공=싱글즈   김유정이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유정은 21일 공개된 패션지 '싱글즈'의 12월호 화보를 통해 상큼발랄한 소녀의 모습에서 성숙미 넘치는 숙녀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사이판 거리를 배경으로 특유의 깊은 눈과 여유로움이 물씬 느...
  • 2016-11-21
  • [OSEN=김보라 기자] ‘아는 형님’ 이상민이 대단했던 과거를 자랑하자 서장훈이 곧바로 디스했다.   19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이수근과 이상민의 대화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수근은 “오늘 정우성 머리를 했다”고 자랑했고, 이어 이상민은 “난 류...
  • 2016-11-21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배우 고준희가 유명 쥬얼리 브랜드 사장 아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복수 연예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고준희가 올 초부터 유명 쥬얼리 브랜드 사장 아들과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알려졌다...
  • 2016-11-21
  • 광클스타, 마동석 예정화 열애, 장동민 나비 결별, 채리나 박용근 결혼, 최윤정 득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016년 11월 셋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 2016-11-21
  • [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가수 제시가 클럽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는 보도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18일 제시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건 사실 무근"이라며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가 더블케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러 갔다가 지인...
  • 2016-11-18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톱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화제다.   18일(한국시각) 영국 국영방송 'BBC'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에딘버러 레스토랑을 방문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은 노숙자들을...
  • 2016-11-18
  •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결별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서로 연락도 잘 안하게 되면서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나비 소속사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최근 결별한 걸...
  • 2016-11-18
  • 배우 한가인이 여전한 미모를 엿보게 하는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는 18일 한가인의 화보를 공개하며 최근 12월호 화보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가인은 화장품 모델로 나서 고혹적인 미모를 한껏 뽐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면모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
  • 2016-11-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