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순이 또 탈루 정황, 수억 현금 거래 후 꿀꺽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5일 14시13분    조회:29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인순이(60‧김인순)가 탈루 목적으로 소득 신고를 누락한 정황이 또 다시 포착돼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티브이데일리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인순이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연 콘서트 출연료를 현금으로 받아 챙겼다. 
 
해당 자료에는 각 콘서트가 열린 장소 또는 콘서트명과 콘서트 주관사, 금액, 입금 형태, 돈을 받은 장소, 돈을 건넨 사람과 이를 확인한 사람의 서명이 적혀있다.
 
 
 
 
이에 따르면 인순이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경남 사전, 경기 수원, 일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연한 콘서트를 통해 적게는 1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이 넘는 돈을 현금으로 받았다.
 
장소는 주로 집 또는 공연을 한 장소, 근방의 호텔 등이었고 당시 함께 일하던 매니저가 주로 돈을 받아 인순이에게 건넸다. 확인란에는 인순이의 서명 혹은 남편 박모씨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해당 자료는 인순이의 최측근이 갖고 있던 것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최측근은 인순이와 10년 이상 일하며 해당 자료를 축적했다. 자료에 적힌 3개월 동안 오고간 4억5000여만 원은 현금 거래가 가능한, 소득을 숨길 수 있었던 공연 일정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간 내 인순이는 적힌 공연 외에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 했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또 다른 측근에 따르면 인순이는 현금 거래를 위해 출연료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수입이 있는 그대로 노출될 경우 내야 할 세금을 아끼기 위한 행동이었다.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은 업무와 관련된 경비를 직접 신고하기 때문, 신고 여부나 비용처리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인순이를 대신해 공연료를 받았다는 한 관계자는 “쇼핑백에 현금다발을 공연료로 대신 받은 적이 있다. 신고를 안 하는 조건으로 500만 원 정도를 줄여 계약 했다더라”고 했다. 또 “별 문제가 없다고 해 현금 영수증에 대신 사인을 했다가 추후 세금 폭탄을 맞았다는 분도 있었다. 가족 명의의 차명계좌를 제공했다가 대신 세금을 내야했던 분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인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지난 2011년도 세금 탈루 고발 사건 이후로는 굉장히 성실히 준비를 해왔다. 현금 거래라든지 행사건 등을 철저히 관리했다”라며 “따라서 관련한 세무 자료 요청 등이 들어오면 파악 후 합당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겠다”라는 입장이다.
 
인순이의 탈루, 탈세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여러 차례 이와 같은 의혹에 휩싸여 왔다. 2008년에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약 8억 원을 추징당했다. 
 
3년 뒤인 2011년에도 비슷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인순이는 “세무 관계에 대한 무지로 발생한 일”이라며 “의도적인 누락이 아니었으며, 이후부터는 성실하게 신고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뒤인 지난 2013년 또 한 차례 탈루 의혹을 받았다. 당시 국세청은 2012년 인순이가 거액의 소득을 축소 신고해 세금을 누락한 정황을 포착,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인순이가 5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불법 거래한 것을 의심해 조사하기도 했다. 
 
인순이의 탈루 의혹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2월, 역시 수년 전 수십억 원의 출연료를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관련해 소속사는 “이미 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물었던 내용”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인순이에 대한 국세청의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다.
 
여기에 또 다시 탈루 정황이 포착되며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 졌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인순이의 두 얼굴에 대중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서희원(쉬시위안)이 14일 둘째를 출산했다. 15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 측 관계자는 14일 저녁 서희원이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서희원의 남편인 재벌 2세 왕소비(왕샤오페이)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축하 감사하다. 아들은 매우 건강하다. 나는...
  • 2016-05-16
  • 모델 미란다 커(33)가 연인 에반 스피겔(25)과 백악관 만찬에 참석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13일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함께 참석했다. 이 모임에는 핀란드 대통령과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이이슬란드 총이 등이 참석했다. 미란다커와 에반 스피겔은 지난해 6월 교제를 밝힌 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는 중이다. 두...
  • 2016-05-16
  • 배우 서지혜, 공현주, 장희진, 박예진, 문정희, 이소연(왼쪽부터 시계방향)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박정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 2016-05-16
  •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정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예비신랑 전상우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박정아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들과 친구들을 비롯한 많은 동료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예식은 주례 없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이세영이 공동...
  • 2016-05-16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티파니/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걸그룹 소녀시대의 2막이 열렸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이들은 올해로 10년 차이다. 꼬박 9년을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제2의 소녀시대’를 목표로 등장하는 신예들도 줄줄이. 동시기에 데뷔한 걸그룹이 사라지고 있는 시점...
  • 2016-05-14
  • 중화권 배우 서기(수치)가 반려묘와의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서기는 12일 자신의 SNS에 "잘 자요"라는 밤 인사와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반려묘와 다정한 한때를 담은 사진이다.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동안 미모를 발산한 서기는 침대에 누워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품에는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가 안겨 ...
  • 2016-05-13
  • 중국 배우 유역비가 신작에서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중국 영화 '야공작'측은 웨이보를 통해 ''야공작', 이 이야기는 사랑과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것이다. 사랑과 잃어버린 것들 사이에서 뻗어있는 집착. 사랑을 위해서 고치 껍데기를 벗고 높게 날아오른다'라는 설명과 함께 여...
  • 2016-05-13
  • 탤런트 고은미가 엄마가 됐다.  고은미 측근은 13일 TV리포트에 "고은미가 5월 2일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고은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갓 태어난 딸의 발 사진을 올리고 "울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런 천사같은 공주님을 내가 낳았다니 하나님 감사합...
  • 2016-05-13
  • 한예슬이 절정의 고혹미를 발산했다. 배우 한예슬은 5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IGHTY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예슬이 거울을 바라보며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파티룩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가녀린 어깨라인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한예슬은 사랑스러운 ...
  • 2016-05-13
  •  5월 11일 장위치(張雨綺)가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장위치는 스포츠 민소매티셔츠를 입고 가슴골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촉촉이 땀에 젖은 모습이 막 운동을 마치고 찍은 사진인 듯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 2016-05-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