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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니 뎁, 손가락 부상…분노로 인한 자해 '의혹 제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2일 11시09분    조회: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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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니 뎁이 분노를 이기지 못 하고 자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현지기준) 각종 미국과 영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조니 뎁이 전 부인 엠버 허드와 싸운 후 분노를 이기지 못 하고 손가락 끝을 잘랐다고 보도했다.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의 폭력성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자해 사진을 법원에 제출하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자신과 언쟁을 벌이던 중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손가락 끝을 잘랐고, 혈액으로 거울에 '빌리 밥, 몸을 함부로 하는 엠버' 라고 썼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조니 뎁이 호주에서 영화 '캐리비안 해적5'를 촬영하던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고 치료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어, 조니 뎁의 자해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합의 이혼했다. 결혼 생활 15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받은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76억원)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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