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선전(深圳)위성 TV에서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급속전진(極速前進, 중국판 어메이징 레이스)’의 공식 웨이보(微博)에 궈징징(郭晶晶)과 훠치강(霍啟剛)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궈징징 훠치강 부부는 호화로운 자신의 주택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서로 마주보며 웃는 모습, 먼 곳을 함께 바라보는 모습이 따뜻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 부부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은 홍콩 사쉬안다오(沙宣道, Sassoon Road)에 위치하고 있다. Stone Manor라고 불리는 이 주택은 1930년대 지어졌으며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오래된 성 형태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총 3층 높이의 본관은 모두 돌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마치 봉건 귀족들이 살던 오래된 성 같은 느낌이 난다. 왼쪽에는 큰 정자가 하나 있고 앞쪽에는 잔디밭이 깔려 있다.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2층 건물은 직원들의 기숙사로 사용되는 건물이고 지하에는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다. 주택을 둘러쌓고 있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인상적이다. 현재 고 훠잉둥(霍英東) 회장의 첫째 부인의 모든 자녀들 및 손주들(총 3세대)이 이 주택에 산 지 벌써 42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주택은 겉보기에는 아주 웅장하고 거대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10여 명이 함께 살기에는 약간 좁아 보인다. 훠잉둥 회장의 셋째 아들인 훠전위(霍震宇)는 자신의 방이 너무 작다고 폭로한 바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심천위성티비(深圳衛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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