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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중국서 활동금지★ 되나? '달라이 라마와 면담 후폭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30일 10시44분 조회: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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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 가가(30)가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대와 면담해 중국에서 논란이 됐다.

레이디 가가는 26일(현지시간) 방미한 14대 달라이 라마와 면담했을 때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레이디 가가와 달라이 라마는 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해 배려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일이 발단이 돼 "가가를 좋아했지만, 이제 팬을 그만둔다" 등의 분노와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것.

중국에서 14대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의 독립을 꾀하는 위험 인물로 간주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이미 중국 내에서의 가가의 음악 배포를 금지했다는 정보가 있지만, 공식적인 입장을 나오지 않았다.

중국은 과거에도 14대 달라이 라마와의 교류를 이유로 배우 리처드 기어와 록 밴드 본 조비 등 많은 아티스트의 활동을 금지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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