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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70대 前페라리 CEO 남친과 여행 근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4일 11시21분    조회: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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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 양자경(양쯔충,53)이 17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중국 윈난성 곳곳에서 포착됐다.

양자경은 페라리의 CEO를 역임한 현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장 토드와 함께 중국 윈난성 리장, 다리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지 야시장, 사원 등에서 팬들에게 포착됐다.

두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잡고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사원에서는 나란히 앉아 기도를 했다. 팬과는 커플 동반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장 토드와 2004년 처음 만나 12년째 열애 중인 양자경은 지난해 10월 공식 석상에서 장 토드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프러포즈 반지도 공개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중화권과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자경은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007 네버다이' 등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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