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추억의 홍콩 영화 ‘영웅본색(英雄本色)’의 회고전이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94층에서 개최됐다. 전시장에는 영화 주인공 장궈룽(張國榮, 장국영), 저우룬파(周潤發, 주윤발), 디룽(狄龍, 적룡), 메이옌팡(梅艷芳, 매염방) 등을 본따 만든 인형이 전시됐고 박진감 넘치는 배경과 홍콩 영화의 전성기 시절이 잘 묘사되어 있다.
영화 ‘영웅본색’은 올해로 개봉한 지 딱 30년이 되었고 주인공 장국영은 60세 생일을 맞았다. 이번 회고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당시의 ‘영웅 세계’를 회상하고 느끼게 하기 위해 개최된 특별행사이다.
회고전 전시장에는 폭탄과 총기 복제품, 영화 속 주인공들이 사용했던 도구 및 귀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직원들이 영화 속 등장인물의 옷을 그대로 입고 있어 많은 영화팬들과 관람객들에게 당시 시대적 배경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