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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는 부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아직 시집도 가지 않은 판빙빙(范氷氷·35)이 갑자기 임신설에 휘말리고 있다. 일부 호사가들은 임신한 것이 확실하다는 주장까지 하기도 해 진위 여부가 진짜 주목되고 있다.
최근 간편한 신발을 신은 모습이 포착된 판빙빙. 배도 다소 불룩해 보인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5일 전언에 의하면 임신설이 제기되는 것은 최근 그녀의 몸이 다소 이상하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배가 눈에 띄게 불룩한 게 분명히 임신한 몸이 확실하다는 것. 실제로도 그녀의 최근 활동 사진을 보면 몸이 다소 이상하기는 하다. 게다가 그녀는 최근 자주 매니저의 부축을 받는다고 한다. 뭔가 몸에 이상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들어 하이일 대신 운동화 같은 간편한 신을 시는 경우가 많은 것 역시 임신설을 부추기는 요인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에서는 임신설이 터무니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임신을 했으면 굳이 공식 애인인 리천(李晨·38)과의 결혼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배가 다소 불룩하게 보이는 것은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변명 역시 잊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녀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들은 빨리 리천과 결혼해야 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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