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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부터 송일국까지…오랜 기다림 끝에 부모된 ★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3일 15시17분    조회: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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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가진 아이이기에 그녀의 임신과 출산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됐다. 한가인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새 생명을 품에 안은 스타들이 또 있다.



배우 홍지민은 결혼하고 9년 만인 2014년 임신소식을 전했다. 홍지민은 5개월 째 됐을 때 이 사실을 알리며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 고대해온 임신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KBS1 '엄마의 탄생'을 통해 딸과 만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 감동을 자아냈다.



가수 조성모는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세상에 처음 빛을 본 아들을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라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은 결혼 4년 만에 무려 세 명의 아이를 한꺼번에 품에 안았다.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씨는 2012년 3월 제왕절개로 세 아들을 출산했다. 4년 만에 가진 아이인데다가 이란성 세 쌍둥이여서 기쁨도 배가 됐다.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 의원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손주들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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