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헤럴드POP=박수인 기자]‘중국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치열의 역전 인생이 화제다.
보컬 트레이너였던 구미 출신 황치열은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로 무명 8년 시절을 벗어났다. 이후 KBS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 2015 슈퍼루키 쟁탈전, 가족 특징 등에서 우승하며 예능 프로그램인 MBC '나혼자산다’에도 출연해 대세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황치열은 당시 거주하던 옥탑방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짠돌이‘로 알려져 있는 그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해 고민하다 중고 매매 사이트에 글을 올려 물건을 처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 8년이라는 시절을 딛고 한국에서 대세남으로 올라선 황치열은 중국 활동을 통해 대륙까지 접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치열은 중국에서의 활동기를 털어놨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한 그에게 박명수는 “중국 행사비가 정말 많다고 하던데 얼마나 주냐”는 질문을 돌직구로 던졌다.
이에 황치열은 “중국에서 받는 행사 비용이 한국의 100배다”고 말했다. 덧붙여 중국판 ‘나는가수다’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장위안은 “황치열이 중국 행사 2개를 포기하고 해피투게더에 왔다. 두 행사료를 합치면 3억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8년의 무명 시절 동안 가수 활동을 이어온 그는 약 1년 만에 한국을 넘어 중국을 사로 잡는 대형 스타가 됐다. 노래와 춤, 입담까지 갖춘 그의 앞으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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