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녀시대 닮았다고?…여자친구 3가지 인기비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8일 00시53분    조회:28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제 중고교를 갓 졸업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곡 ‘시간을 달려서’로 TV음악방송마다 1위를 차지하며 ‘14관왕’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원 차트도 이례적으로 정상의 자리에서 장기집권 중이다. 독주 현상 탓에 광고계 러브콜도 봇물 터지듯 쇄도하고 있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여자친구 지금 몇 관왕이야” “언제까지 인기가 계속될까”라는 말이 화두가 돼 버렸다.

가요계에 또 하나의 국민 걸그룹으로 떠오른 ‘여자친구’. 도대체 이들의 폭발적인 인기 비결을 뭘까. 

크게 보면 ▲지금이 걸그룹 세대교체 시즌이고 ▲나이 어린 여섯 멤버들의 ‘파워청순’이 제대로 적중했으며 ▲나머지는 ‘꽈당’무대에서 보여준 ‘투혼 정신’이 아닌가 보인다.    

가요 관계자들은 지금이 걸그룹 세대교체 시즌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현 시점이 1·2세대 걸그룹 시대가 지나가고 3세대로 넘어가는 길목이라는 것.
 
대표적으로 SES·핑클 등 1세대와 소녀시대·원더걸스·카라·씨스타 등을 2세대 걸그룹이라 일컬으면 K-팝 음악계에서는 이제 데뷔하는 신인 그룹들을 3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수많은 3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여자친구’가 눈에 띄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런 시기에 ‘섹시’를 앞세운 싫증난 그룹보다는 건강하고 청순한 매력을 지닌 걸그룹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파워청순’이라는 콘셉트가 젊은층에 제대로 꽂혔다. 이 말은 외모는 청순하고 풋풋한데 안무는 파워풀하고 역동적이라는 뜻이다.
 
10대 팬들은 소녀들의 ‘칼군무’를 좋아하고 20·30대 팬들은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가사에 매료됐다.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곡은 중고등학교 다닐 때 학창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학교 3부작’ 가사처럼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어릴 때 짝사랑 얘기 등 자극적이지 않은 노랫말이 가슴에 와닿아 자꾸 옛날 생각을 하게 되고 그래서 20·30대 팬 중에서도 여자들이 특히‘여자친구’의 노래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여자친구가 가장 신경을 쓰는 건 좋은 멜로디와 무대에서의 안무로 알려져 있다. ‘시간을 달려서’ 안무 역시 ‘째깍째깍’노랫말에 추는 ‘시계춤’과 손뼉을 치면서 하트를 그리는 ‘짝사랑춤’ 등은  10∼30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여자친구의 청순한 이미지와 콘셉트가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며 시너지를 효과를 보는 측면도 있다.

여자친구의 ‘꽈당’무대도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지난해 9월 여자친구는 공연 중 수차례 넘어졌다 일어나는 ‘빗속 투혼’으로  안쓰러운 장면을 연출했고 이 모습은 그대로 전세계 전파를 탔다.

한 관객이 찍은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된 후 의외의 결과를 초래했다. 미국 타임지와 빌보드지,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미러 등 해외언론은 ‘꽈당’무대를 펼친 여자친구에 대해 정반대의 호평을 쏟아낸 것이다. 

 
사진 = 영상 갈무리
타임지는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라며 극찬하는 보도를 내는 등 당시 동영상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무대 위 사고가 여자친구에게 크나큰 행운을 가져다준 것이다. 

퍼포먼스 자체가 파워풀하다 보니 무대에서 넘어지거나 쓰러져도 아픈 표정 하나 없이 벌떡 일어나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여자친구’의 진정성에 외신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유리구슬’로 데뷔했을 때 신인 걸그룹 중에서 나름 선전했으며 두 번째 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고, 정점을 찍기는 지금이 최고다. 

새 앨범을 들고 나올 때마다 6주가량 방송활동을 하는 여자친구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는 게 가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성룡(청룽)의 신작 '철도비호'의 글로벌 포스터가 공개돼 성룡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철도비호' 측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영화의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럽 필름마켓 출품을 위해 제작된 포스터로, 주인공인 성룡이 메인을 장식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성룡은 긴 곰방대를 들고 있다. 성...
  • 2016-02-19
  • 주성치(저우싱츠) 제작, 감독 영화 '미인어'가 파죽지세로 중국 박스오피스를 점령 중이다. 17일 '미인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미인어'가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을 기점으로 흥행 수입 22억 위안 (약 4124억 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개봉 10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하루 2억 위안(약 374...
  • 2016-02-18
  • 고(故) 데이빗 보위의 아들이 아버지를 위한 레이디 가가의 추모 무대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데이빗 보위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던칸 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나치게 흥분했거나 비이성적이었다. 과도하게 심취한 탓에 정신이 혼란스럽다.' 젠장! 이게 뭐야?"라는 글...
  • 2016-02-18
  • 중화권 액션스타 견자단(전쯔단)이 '트리플엑스' 시리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견자단은 17일 자신의 SNS에 할리우드 액션스타 빈 디젤과 찍은 사진을 게재, 영화 촬영 근황을 전했다. "새로운 '트리플엑스' 시리즈 기대되시죠?"라는 메시지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에서 견자단은 빈 디젤과 ...
  • 2016-02-18
  •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이 누구일까요? 데뷔 2년차에 각종 1위 트로피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팀이 있습니다.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가 주인공인데요. 중소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인 여자친구는 창문도 없는 지하의 소속사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여자친구의 ...
  • 2016-02-17
  •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수영과 함께 한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걸음 한걸음씩 화이팅! 졸업식 인생친구"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리와 수영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들고 졸업식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리와 수영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중...
  • 2016-02-17
  • AOA 설현 광고 화보가 공개됐다. 2월 17일 공개된 스틸컷 속 설현은 균형 잡힌 바디라인과 섹시한 듯 건강미 넘치는 포즈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컬러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포츠탑, 레깅스, 운동화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러닝룩을 완성. 설현이 가진 활기차고 건강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
  • 2016-02-17
  •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16일 중국 시나연예 등 매체는 대만 언론을 인용, 왕리홍의 아내인 리징레이가 결혼 2년여 만에 둘째를 가졌다고 전했다. 왕리홍의 소속사 측은 현지 언론을 통해 왕리홍의 아내가 임신 초기인 사실을 인정했다. 왕리홍은 대중의 관심과 축하에 "감사하다"고 소속사를 통해...
  • 2016-02-17
  • 홍콩 여배우 유가령(류자링)이 밸런타인데이를 남편과 따로 보냈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를 인용, 전날 홍콩의 한 행사에 참석한 유가령이 근황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가령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남편인 배우 양조위(량차오웨이)와 함께 보냈느냐는 질문을 받고 "홀로 등산을 갔다"며 "밸...
  • 2016-02-17
  •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최현주 부부가 오늘 2월 16일 득녀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는 16일,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 고 소식을 전해왔다. 또한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쁜 시간을...
  • 2016-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