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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팝스타 마돈나가 두 번의 지각으로 일본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15일 일본 오리콘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도쿄 긴자에서 열린 자신의 스킨케어 브랜드 신상품 발매 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그러나 마돈나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시작 예정이던 행사에 약 1시간가량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마돈나의 지각은 조명 때문이었다는 전언. 마돈나 측이 행사장 조명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마돈나는 약 3분 동안 머물며 취재진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포즈를 취하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행사 지각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이번 일본 방문에서 마돈나의 지각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1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10년 만의 일본 콘서트는 오후 7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마돈나는 오후 8시 56분쯤 등장, 공연은 약 2시간 지연돼 2만 관객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해 정규 13집 앨범 '레벨 하트'를 발매하고 '글로벌 레벨 하트 투어'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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