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0년 전통’ 가요 시상식의 ‘위엄’ 빛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21일 09시46분    조회:26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6년 골든디스크가 성황리에 첫날 행사를 끝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김종국, 소녀시대 서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전현무는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 전 “원래 중국 심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심천에서 안타까운 재해가 있어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고, 김종국은 “이번 산사태로 인해 고통을 겪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MBN스타 DB이어 첫 시상식인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에는 걸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과 이엑스아이디(EXID)가 호명됐다. 레드벨벳은 “팬 분들 2015년 한 해 동안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2016년에도 힘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지는 이엑스아이디 대표로 서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두 팀은 같은 걸 그룹임에도 상반된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은 ‘덤덤’(Dumb Dumb)으로 귀엽고 상큼함을, 이엑스아이디는 ‘핫 핑크’(Hot Pink)와 ‘위 아래’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신인상 수상자에는 걸 그룹 여자친구와 그룹 아이콘(iKON)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신인상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아시아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팀에게 주는 넥스트 제네레이션(Next Generation) 상은 그룹 몬스타 엑스(MONSTA X)가 차지했다.

사진=MBN스타 DB‘슈퍼루키 스페셜’ 무대에서는 몬스타 엑스가 투명한 의자에 앉아 섹시한 퍼포먼스를, 여자친구는 스쿨 룩을 입고 등장해 몽환적인 음악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2015년, 그룹 활동을 뒤로 하고 솔로로 나선 가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소녀시대 태연은 중국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상과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을 함께 수상했다. 슈퍼주니어 규현도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에 이름을 올렸고 “슈퍼주니어로서는 상을 많이 받았지만 가수 규현으로서는 처음이다. 앨범 낼 당시 ‘이번 앨범까지만 내고 솔로로서는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음원이 나왔을 때 정말 많이 울었다. 행복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디지털음원부문 최고령 수상자로서 시상식에 임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내일 신인상 후보에 트와이스가 올라와 있다. 많이 힘들 건데 서로 많이 챙겨주는 모습 보니 감동스럽다. 가능하면 내일 상도 꼭 탔으면 좋겠다”라고 논란에 휩싸인 트와이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걸 그룹인 씨스타(SISTAR)와 에이오에이(AOA), ‘음원깡패’라 불렸던 자이언티(Zion.T)는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본상을, 장르 음악으로서 입지를 다진 혁오와 산이는 각각 베스트 록밴드상과 베스트 알엔비(R&B) 힙합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MBN스타 DB수많은 수상자도 있었지만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빅뱅이었다. 그들은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상과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한 수 ‘뱅뱅뱅’과 ‘루저’ ‘맨정신’ 세 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의 피날레인 대상까지 거머쥐며 하루만에 3관왕을 달성했다. 탑은 “멋진 보습 보여주는 것 1년 남았다”며 군 입대를 언급했다. 이어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도 멋진 가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 후 ‘루저’(Looser)로 엔딩을 장식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국 대중가요와 함께 발전해왔다. 긴 시간만큼이나 골든디스크 상식은 안정기를 맞았고 이날 행사 역시 장희진, 조정석, 채정안, 황정음과 같은 굵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빛났다. 모두가 인정할만한 수상자, 흠잡을 데 없는 무대는 골든디스크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대중가요분야에서 우수한 앨범과 가수, 제작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서 대중문화 창작의욕의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6년 시작됐다. 30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20일은 디지털 음원부문, 21일은 음반 부문 시상식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파일 [ 1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중국의 톱 여배우 백백하(바이바이허)의 불륜 보도로 대륙이 떠들썩해진 가운데 남편인 가수 겸 제작자 천위판이 두 사람이 이미 2년 전 이미 이혼했다고 밝히며 상황이 반전됐다. 지난 12일, 중국에서는 백백하가 젊은 남성과 태국에서 밀회를 즐겼다는 매체 보도가 나와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미 결혼해 아이까지...
  • 2017-04-17
  • 홍콩 톱스타 부부 양조위(54)와 유가령(51)이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배우 양조위는 최근 유가령의 브랜드인 ANIRAC의 상하이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문 부부, 그러나 양조위가 아내 류가령을 응원하기 위해 홍콩에서 상하이까지 날아가 든든한 힘이 됐다. 류가령은 자신...
  • 2017-04-17
  • 이미지 원본보기 '송승헌의 연인' 배우 유역비가 공식 석상에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유역비는 16일 열린 제7회 베이징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유역비는 보랏빛의 드레스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유역비는 어깨와 목선이 드러난 드레스로 새하얀 피부...
  • 2017-04-17
  •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류수영이 박하선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어떤 매력에 결혼을 결심했는지 등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드라마 ‘투윅스’가 아닌 박하선의 모교였다는 사실도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
  • 2017-04-17
  • 1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솜, 김주현, 오윤아, 장서희. 스포츠조선
  • 2017-04-14
  • 송승헌의 연인인 중화권 배우 유역비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다. 유역비는 12일 상하이에서 열린 명품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역비는 몸매가 드러나는 원숄더 디자인의 흰색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역비는 평소보다 살짝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 2017-04-14
  • 파리 현지시간 4월 11일 저녁, 판빙빙(範冰冰)이 루이비통이 루브르미술관에서 마련한 성대한 만찬회에 참석했다. 이날, 루이비통 블랙 점프슈트와 블랙 스커트를 입고 루이비통 블라우스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판빙빙이 블랙 패션 룩으로 우아함을 뽐냈다. 원문 출처:신화망
  • 2017-04-14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