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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여신' 안젤라 베이비가 180도 변신한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14일 자신의 SNS에 영회 '귀취등지심용결'(鬼吹燈之尋龍訣, 심용결) 속 자신의 모습을 스틸컷으로 공개했다. 활하고 발랄한 이미지 대신 순박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입었다.
사진에서 안젤라 베이비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다소 촌스러운 의상, 양 갈래로 딴 긴 머리를 한 채 새끼 양을 껴안고 밝게 미소 지어 보였다. 순수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드넓은 풀밭을 배경으로 군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 베이비는 이 영화에서 중국 네이멍구에 사는 여성 지식청년 딩쓰톈 역을 맡았다.
영화 '귀취등지심용결'은 중국 온라인에서 연재된 인기 소설 '귀취등'(鬼吹燈)을 원작으로 2억 위안(한화 350억 원)이 투입된 SF 액션 대작이다. 수치(서기), 안젤라 베이비, 천쿤(진곤), 황보(황발)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영화 '신검전설' '화피2'의 우얼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중국의 톱스타인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0월 배우 황샤오밍과 화려한 결혼식을 올려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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