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골든글로브 女주연상 후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1일 09시31분 조회: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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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29)가 10일(현지시간) 아침 발표된 골든글로브 상 후보 명단에서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최우수 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가가는 현재 미국 케이블 방송국 FX에서 방송 중인 인기 드라마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 호텔(원제)'에서 수수께끼 여자 백작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녀는 사라 헤이, 커스틴 던스트 등과 상을 겨루게 됐다. 가가는 이날 아침 자신이 후보가 된 기쁨을 "이웃들에게 미안해요. 뉴욕의 아파트에서 아직도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골든글로브 여배우로 선정된 건 꿈 같은 현실이에요"라고 트위터에 표현했다. 그래미상을 여섯 차례 수상한 그녀는 영화 '마세티 킬즈'와 '신시티 복수의 여신'에 출연했지만, 드라마의 첫 주연 작품인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 호텔'로 후보에 오른 일은 여배우로서 단계를 뛰어넘은 것이다.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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