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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토크쇼에서 연인인 리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4일 대만의 인기 토크쇼인 '강희래료'에 동반 출연, 녹화에 임했다. 이날 녹화는 '강희래료'의 최종회이자 판빙빙 리천의 첫 커플 동반 토크쇼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판빙빙과 리천이 녹화에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확신을 보여준 발언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대만 둥썬뉴스에 따르면 판빙빙은 녹화에서 "리천이 몇 번째 남자친구인가"라고 묻자 "그는 나의 마지막 남자친구다"라고 답하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천도 화답했다. 리천은 MC가 "그녀(판빙빙)와 결혼할 것인가"라고 묻자 "당연하죠, 당연하죠"라고 말하며, 처음 사귈 때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라마 '무미랑전기'를 함께 하며 사랑을 키운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5월 연인 사이를 팬들에게 알린 뒤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공연하게 애정을 드러내왔다.
더욱이 데뷔 이래 수많은 염문에 휩싸여온 판빙빙이 최초로 공식화한 남자친구여서 공개 당시부터 결혼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판빙빙 측은 결혼설이 불거질 때마다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토크쇼에서 서로를 향한 이와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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