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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홍콩 재래시장에 나타나 화제다.
중국 시나연예 등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장바이즈는 3일 오전 홍콩 샤톈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느 30대 주부처럼 장을 보기 위해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바이즈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선글라스와 운동복, 운동화 차림으로 장을 보러 나섰다. 장바이즈는 생선가게, 빵가게 등을 들러 물건을 구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장바이즈를 알아봤지만 장바이즈는 개의치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즐겼으며, 팬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장바이즈의 팬들은 고급 백화점이나 마트가 아닌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소탈한 모습에 "좋은 엄마다"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 "점점 더 좋아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 '파이란'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홍콩 톱 여배우 장바이즈는 2006년 배우 셰팅펑과 결혼했지만 천관시(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으로 불화설을 겪다 지난 2012년 이혼하고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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