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컴백을 앞두고 생긴 골절 징크스를 설명했다.
가수 에일리는 9월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신곡 발표 음감회에서 "컴백 앞두고 발에 관련된 징크스가 정말 심하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U&I' 때도 그랬고 '손대지마' 때도 컴백을 앞두고 발을 삐끗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아예 골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정말 무서운 일이 있었다. 저희 강아지도 저랑 똑같이 오른쪽 다리가 골절이 됐다. 저희 댄서 언니 강아지도 다리가 부러졌다. 주위 스태프도 교통사고 당한 분이 두 분이나 되시고 사무실 연습실 유리창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무섭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좋게 받아들이면 대박날 거다, 아니면 쫄딱 망할 거 같다고 생각했다. 골절이 주위에 너무 많아서 좀 무섭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지난 8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발등 부상을 당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지만 일정을 미루지 않고 예정대로 컴백했다. 이날 음감회에서는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앉아서 무대를 소화했다.
에일리 첫 정규앨범 '비비드(VIVID)'는 이날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그루브 있는 기타연주와 셔플리듬이 인상적이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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