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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타 천보린(진백림)이 영화 촬영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영화 '목숨 건 연애' 촬영에 한창인 천보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하, 현장에서 깜짝 놀랐고, 그리고는 웃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천보린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대기할 때 배우들이 사용하는 간이의자에 앉은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의자에는 천보린의 전용 의자라는 의미로 '배우 진백림'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천보린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크랭크인, 3개월 촬영 일정에 돌입했다.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목숨 건 연애'에서 천보린은 여주인공 제인(하지원 분)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는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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