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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주걸륜 "딸, 날 안 닮을수록 좋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31일 09시23분    조회: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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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빠가 된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주걸륜)이 공식석상에서 딸에 대해 언급했다.

저우제룬은 27일 어린이들과 농구를 즐기는 대만의 한 자선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저우제룬은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나연예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이 자리에서 "요즘 일하느라, 아이와 노느라 바빠서 체력이 예전보다 못하다"며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엄마는 정말 위대하다. 아이가 생기니 더더욱 알 수 있었다. 엄마 말을 잘 들어야 겠다"고 육아에 한창인 아내 쿤링을 칭찬했다. 아이의 생김새를 묻는 질문에는 아이가 자신을 많이 닮았다며 "코는 나를 닮아서 정말 괜찮은데, 다른 부분은 나를 적게 닮을수록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딸의 모습을 매체에 공개할 의사를 묻자 저우제룬은 "사진을 친한 친구들에게는 보여줬다. 그런데 딸은 연예인이 아니지 않나. 나중에 기회가 생겨 연예인이 되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중화권 톱스타인 저우제룬은 14세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쿤링과 4년여 열애 끝에 지난해 올 1월 영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고, 지난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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