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커플 안젤라 베이비, 황샤오밍(황효명)이 중국 톈진항 폭발 현장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황샤오밍의 자선기금인 '명천애심기금' 측은 안벨라 베이비와 황샤오밍이 200만 위안(약 3억 6천만 원)을 기금에 전달한 직후, 두 사람의 이름으로 1만 개의 마스크가 톈진 시민들에게 배포된고 알렸다.
현재 톈진 폭발 현장은 시안화나트륨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에게 호흡기 보호를 위한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기금 측은 배포 지점과 시간을 공지하며, 이후 마스크 배포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다.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의 기부금은 구조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인 구조 깃발을 기부하는 데 쓰이기도 했다. 이같은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의 톈진 폭발 현장을 위한 선행이 현지 연예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현지시각)쯤 중국 톈진항에서는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 15일 현재 사망자 85명에 부상자는 7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그런 가운데 안젤라 베이비 황샤오밍 커플, 청룽(성룡), 판빙빙, 한경 등 중국 톱스타들이 희생자와 구조 현장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으며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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