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여배우 장바이즈(장백지)의 태도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톱스타 류더화(유덕화)와의 과거 에피소드까지 들춰지며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
19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2003년 영화 '대척료' 촬영 당시 장바이즈와 류더화의 일화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장바이즈는 류더화와 촬영 중 갑자기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에 대고 "루이비통? 무슨 색이 필요하냐고? 전부 다 필요해"라고 말했다. 류더화는 와이어로 공중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고, 장바이즈가 촬영 중 통화를 한 탓에 NG가 났다.
평소 대인배로 알려진 류더화는 이날만은 화를 참지 못했다고. 류더화는 당시 장바이즈의 매니저였던 천란에게 "당신 체면만 아니면 정말 찍고 싶지 않다"고 분노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장바이즈는 최근 영화 '3D봉신방'에서 태도 문제로 강제 하차를 당해 논란을 낳았다. 영화의 제작자인 천란의 남편 샹화창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바이즈의 안하무인격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다시는 장바이즈를 캐스팅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장바이즈는 18일 성명을 발표해 "샹화창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도 하차 이유에 대해 "양측의 오해"라고 밝히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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