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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슈퍼스타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다. 이민호가 최근 방문한 필리핀에서 그의 방문일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니 말이다.
이민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교촌치킨의 이벤트로 필리핀을 방문, 현지 언론은 "슈퍼스타 이민호가 필리핀에 왔다. 이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보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행사에는 1만여 명의 팬들과 현지 주민들이 운집, 극심한 교통마비까지 동반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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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사진=김창현 기자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6일 스타뉴스에 "이민호는 필리핀 팬들의 꾸준한 뜨거운 관심에 매우 감사해 하고 있다"며 "자주 방문하지 못해도 변함없이 반겨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민호의 인기는 비단 필리핀에서만이 아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후 이민호는 중국을 시작,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강타했다. 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칠레부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까지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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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슈퍼스타' 이민호 신드롬은 한국에 대한 호감을 드높였다. 다수 해외 언론은 "이민호로 한국을 배운다",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대사로 한국어를 배우고 음식, 옷차림 등 문화를 배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번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모여들지만 이민호에게 말을 할 때는 유창한 한국어로 애정을 표현한다"며 "해가 지날수록 늘어가는 한국어 실력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민호가 출연한 영화 '강남 1970'은 오는 3월 4일에는 필리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와 북미에 이어 호주까지 개봉을 확장돼 이민호가 '슈퍼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슈퍼스타 이민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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