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정현 "토토가 출연후 음반 제안 쏟아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4일 12시05분    조회:41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정현이 MBC '무한도전' 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1999년 데뷔해 '바꿔', '와', '미쳐' 등을 히트시키며 대체 불가능한 실력파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이정현은 12월27일, 1월3일 2주간 인기리에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 가수로서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이정현은 히트곡 '와' 무대를 통해 무협영화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오프닝, 열정적인 테크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했고 '줄래' 무대에서는 바비인형으로 변신해 상큼한 매력을 뽐내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정현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토토가'를 마친 소감과 오랜만에 가수로서 국내 팬들 앞에 선 기분, '토토가' 출연에 얽힌 비화 등을 털어놨다. 아래는 이정현과의 일문일답이다.

-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상황에서 '토토가' 출연 제안을 받고 선뜻 수락했나.

▲ 일단 '무한도전' 팬이었고 오랜만에 내 예전 모습 그대로를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와 기대가 됐다. '토토가' 촬영을 하기 위해 현재 촬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촬영 스케줄을 하루 빼야 가능했다. 그렇게 되면 3일 내내 밤새 드라마 촬영을 해야하는 악조건이라 많이 고민했다. 출연 제안을 해준 '무한도전' 팀과 '토토가' 촬영을 할 수 있게 시간을 빼준 드라마 팀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 '토토가' 출연 후 가족과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

▲ 가족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너무 좋아했다. 며칠 전 중국에서 열린 연말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승무원들도 '토토가'에 출연해 너무 반가웠고 재밌게 잘 봤다고 말해줘 기뻤다.

- 많은 시청자들이 '토토가'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 현재 대부분의 아이돌 가수들은 노래의 장르도 비슷하다. 멜로디도 거의 익숙치 않은 멜로디이며 개성이 없다. 하지만 90년대 당시 활동했던 터보, 김건모 오빠 등 모든 가수 분들은 익숙하게 흘러드는 멜로디의 노래다. 음악 장르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쳤다. '많은 분들이 그런 것들을 그리워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대부분의 무대 구성을 직접 아이디어북에 그린다고 밝혔는데 이번 '토토가' 무대도 직접 구성한 건지,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 데뷔 때부터 모든 앨범의 콘셉트, 아이디어, 의상, 음악의 전체적 흐름 등을 직접 기획해왔고 이번 '토토가' 무대도 마찬가지로 직접 모든 걸 기획했다. 많은 분들이 다른 가수들과 사뭇 다른 예전 이정현의 무대를 기억하고 계시기에 그때처럼 구성하고자 했다.

'토토가' 섭외 과정에서 제작진에게 내가 생각해낸 무대 아이디어를 스케치북에 그려 보여드렸다. 요청한 대로 해주실지 여부는 녹화 당일 알게 됐다. 제작비도 최대한 많이 안 들도록 아이디어를 많이 내 협의가 잘 됐다. 그대로 재연할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했고 다행이었다. 기획한 대로 만들어줄 것이라 예상치 못 했다. '무한도전' 덕분에 첫 방송 무대 그대로 '토토가'에서 재연할 수 있었다. 재연 가능하게 만들어준 '무한도전' 제작팀에게 감사하다.

-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를 마친 후 어떤 기분이었나.

▲ 첫 방송할 때와 거의 같은 무대, 분위기라 영화 '인터스텔라'의 중력을 받은 듯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기분이었다. 정말 그런 건지 헷갈렸다. 두 곡을 따라 불러주고 춤도 춰준 관객들 덕분에 너무 감격스러웠다. 팬 분들도 당시의 의상을 입고 와 예전 무대에 올랐을 때와 똑같은 기분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나 역시 감동을 받아 울컥했다. 당시 함께 활동했던 가수들을 만나 감회가 새로웠고 녹화를 앞두고 큐시트를 봤을 때도 예전에 활동하던 가수들 그대로라 정말 반갑고 울컥했다.

- '토토가'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 현재 '떴다! 패밀리' 촬영 중이고 올 봄 개봉 예정인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출연 계획이 있어 음반 발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토토가' 방송 후 음반 제작하자고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있어 음반 발매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토토가'를 통해 전설의 귀환을 알린 이정현은 1월3일 첫 방송된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연출 주동민)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정현은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리는 '떴다! 패밀리'에서 재기발랄한 나준희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김부선이 장문으로 폭행사건의 전말을 모두 담았다. 김부선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대표회장에게 왜 1년 넘도록 내 전화를 받지않냐? 주민대표라는 사람이 이럴수 있냐며 어렵게 만났으니 한 가지만 물어보자 앞으로도 쭉 주민회의 방해할거냐 허락할거냐 했더니 다짜고짜 '너 나가 니가 먼데 주민...
  • 2015-01-08
  • 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지연의 ‘이병헌 협박 사건’ 과 관련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했고, 집에 초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지연이 뭘 좋아하냐고 묻자 이병헌은 “너”라고 답하며 만남에 적극...
  • 2015-01-07
  • 판빙빙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연출자 장태유 감독이 중국에서 촬영하는 신작 영화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출연한다. 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판빙빙은 장 감독의 신작 영화 ‘MBA 합화인'(商?院合?人)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돼 세부 논의를 앞두고 있다. 미국 유학파 여성 세 ...
  • 2015-01-07
  • 유승준의 국내 컴백은 영영 불가능한 걸까? 1997년 '가위'로 데뷔한 유승준은 이젠 대한민국에선 무존재감의 가수다. 하지만 90년대 가요계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도 유승준이다. '가위'를 시작으로 '열정''나나나''비전''찾길 바래''사랑해 누나' 등 히트곡...
  • 2015-01-06
  • 안젤라베이비가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젤라베이비는 1월5일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젤라베이비 랍니다. 제 생각에 우리가족이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 속 안젤라베이비는 부모님을 쏙 빼닮을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안젤라베...
  • 2015-01-06
  •     배우 공효진이 조인성 등신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일 첫 방문에 큰 환영을 받으며 대만 땅을 밟은 공효진은 이튿날인 5일 대만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대만을 찾지 못한 ...
  • 2015-01-06
  •     2014년 아빠가 된 중화권 스타 왕리홍의 지난해 1년 수입이 알려져 화제다. 4일 대만 핑궈르바오에 따르면 지난해 아빠가 되며 생활의 중심을 가정으로 옮겼던 왕리홍이 2015년 첫날 무료 콘서트, 지난달 31일 중국 광저우에서의 연말 특집쇼 등에 출연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러면서 보도는 지난...
  • 2015-01-06
  • 김경한-김상민 예비부부 /사진제공=(주)아이패밀리SC 방송인 김경란(38)과 김상민(43) 의원(새누리당)이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한다. 결혼식의 주례는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두 사...
  • 2015-01-06
  • 가수 소찬휘가 6일 정오 신곡 '글래스 하트(GlassHeart)'로 컴백한다.  이 곡은 소찬휘 특유의 가창력은 물론, 호흡과 감정의 분배로 곡을 이끌어가는 감성 보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으로 알려졌다.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곡의 전반부에서는 소찬휘일까 싶을 정도로 여린 보컬이 인상적.  '글래스...
  • 2015-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