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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제51회 금마장 영화제는 2주간의 대대적인 영화제 기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11월 22일 올 한해 화제가 된 작품들을 모아 시상을 진행했다. 진상기는 이날 영화 '회광소타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진상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회광소나타'는 남편의 무심함과 딸의 배신 앞에 처참히 무너진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만나며 삶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되돌아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상기는 '회광소나타'서 40대 여주인공 링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표현 뿐 아니라 관중까지 사로잡은 눈물 연기로 호평 받았다.
하지만 진상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일부 중화권 매체는 '이변'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로 그녀의 수상을 놀라워했다. 앞서 다수의 중화권 매체는 제51회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고 영화 '5일의 마중'의 공리와 '황금시대' 탕웨이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상논란 이후 공리는 수상불발에 불만을 넘어 분노를 드러냈다.
당초 공리는 시상식이 끝난 후 밝은 미소를 띠며 대만에 와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시상식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리 매니저에 따르면 공리는 시상식이 끝나고 중국으로 돌아간 뒤 "이번 기회에 금마장에서 나를 초청해준 것은 감사한 일이고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다시는 이런 불공정하고 비전문적인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 금마장 영화제다"고 깊은 분노를 드러냈다.
공리의 이 같은 반응은 25일 다수의 중화권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또 한번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진상기 역시 해당기사 보도 후 이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진상기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유언비어가 아닌가.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불공정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단언한다"며 "나는 공리의 연기를 좋아하고 '5일의 마중'서 섬세한 연기에 완전히 감동받았다. 이번에 공리가 수상하지 않았다고 해서 일부매체에서 나오는 말들(진상기가 대만인이라 대만서 열린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얘기)을 진짜라고 믿는 건가"라고 공리의 분노를 안타까워했다.
진상기는 "세상에 어떤 사람이 금마장을 비롯한 모든 시상식 수상과 관련해 불공평하단 말을 쏟아낼 수 있을까. 금마장은 대만 뿐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영화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또 금마장은 외부 방해 없이 아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수상자를 뽑는다"며 "모든 심사위원들은 스스로 느끼는 재미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자기와 같은 견해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 아닐까"라고 수상논란에 대한 생각을 명확히 밝혔다.
한편 제51회 금마장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영화 '5일의 마중'의 공리, '백일염화' 계륜미, '황금시대' 탕웨이, '디어리스트' 조미, '회광소나타' 진상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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