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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자옥, ★ 끝없는 애도 행렬…외롭지 않은 '국민 공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7일 08시25분    조회: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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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공주는 외롭다'라고 자신의 노래에서 말하던 배우 김자옥. 고인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3세의 나이다.

이날 오후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빈소가 마련 됐다. 고인의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동생인 김태욱 SBS 아나운서는 슬픔을 참지 못하며  빈소를 지키고 있다.

특히 애처가로 알려진 오승근은 김자옥이 가장 예쁘다고 한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하고, 국화꽃 대신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꽃을 놓아 눈길을 끌었다.


동료 배우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KBS 2 '오작교 형제들'로 인연을 맺은 주원은 빈소가 채 마련되기도 전에 찾아와 조문을 했다.

나문희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고인은 아주 깔끔하고 모든 것을 갖춘 좋은 배우였다"며 "워낙 자유스러운 걸 좋아하니까 자유스러운 곳으로 편안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자옥과 절친한 사이였던 송도순과 윤소정은 김자옥이 "6개월만 더 살았으면"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아들 오영환 씨의 내년 3월께 결혼이 이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최병서, 줄리엔강, 유호정, 이성미, 박미선, 김장훈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SNS에서도 스타의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의 마지막 나비 비행신처럼 훨훨. 김자옥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광기는 "김자옥 선배님의 소천. 함께 예배드리고 성경 공부하며 행복해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이제 주님 곁에 영원한 예쁜 공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눈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켠 역시"함께 했던 사진이 몇 장 없네요. 대한민국의 따뜻하고 정 많고 공주 같은, 친구 같은 엄마셨습니다. 또다시 엄마 아들 역할로 만날 줄 알았는데…아프지말고 편히 쉬세요.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고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밖에 한그루, 남희석, 윤종신 등 수많은 스타들이 김자옥의 애도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김자옥의 사망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설명했다.

발인은 오는 19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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