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에서의 전지현 인기 비결? 겸손함이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9일 09시38분    조회:55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역시 '여신' 전지현이었다. 영화 < 엽기적인 그녀 > 및 드라마 < 별에서 온 그대 >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중국의 팬들과 만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은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모 화장품 브랜드 행사를 방문했다.

상하이 근교 쿤산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중국 각지의 대리점 업주, 전지현 팬클럽 회원 및 취재진 등 총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전지현이 한 시간 후에야 나오는 것을 알면서도 더 가까이서 전지현을 보기위해 앞으로 달려나갔고,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행사임에도 드래곤 TV, 텐센트, 아이치이 등의 현지 유력 매체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는 등 전지현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지현이 현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만난 참가 게스트 중의 대부분은 전지현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었다. 한 대리점 업주는 "원래는 그냥 회사에서 하는 대회인줄 알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참가했는데 전지현이 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10년 전에 방영된 < 엽기적인 그녀 > 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때부터 그녀를 좋아했고 심지어 아내에게도 자주 전지현 스타일로 치장하라고 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전지현 팬클럽 회원임을 밝힌 쟈오쟈오(24세, 여)는 "같은 여자이지만 전지현의 '방부제 미모'는 로망의 대상이나 다름이 없다"며 "그녀의 미모, 멋진 연기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의 겸손한 태도에 정말로 반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중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기도 한 전지현

행사장에서 한 전지현의 팬이 중국어로 '췐즈센'(전지현)이라고 적힌 플랫카드를 들고 있다.

다수의 참가자들이 전지현이 나오기 한 시간 전부터 스테이지 앞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자가 곧 '한국에서 온 별'이 등장한다고 알리자마자 다수의 참가자가 한국어로 '전지현'을 연호했다. 전지현이 웃으며 등장하자마자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 까지도 환호하며 반겼다. 전지현 역시 자신을 환영해준 많은 참가자들에게 일일히 손을 흔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전지현은 "매번 중국 팬들을 보러 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고 응원해줘서 감동이고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좋은 활동을 통해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중국에서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것에 대해 전지현은 "여신으로 불리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사실 '신'으로 불리기에는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고 또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배우"라며 "몰론 팬들 좋은 의미로 불러주시는 것이기에 저도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삼도록 하겠다"라고 겸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지현은 " < 별에서 온 그대 > 가 워낙 인기가 높았다보니 이후 계획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심사숙고를 거쳐 차기작은 영화로 결정했다"며 "이번달부터 영화 촬영을 시작하고 상하이 촬영부분이 있어서 상하이에도 일정기간 머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전지현이 사회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행사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지현에 대해 현지 취재진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포털사이트 < 텐센트 > 의 한류담당 기자인 리리(24세, 여)는 "전지현은 최고 여배우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기에 변화가 심한 한국의 연예계에서도 긴 시간동안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 본다"고 극찬했다. 중국 국영 통신사 < 신화망 > 역시 현장발 기사에 "한국 최고 여배우 전지현이 중국행사에서 겸손한 태도로 팬들을 감동시켰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지현은 현지 포털사이트의 조사에서 중국 여성이 가장 닮고싶은 여배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12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 했다.

[오마이뉴스 권소성 기자]

파일 [ 1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tvN의 새 수목드라마 에서 크리스탈X박해수의 키스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크리스탈의 키스신에 ‘좋아요’를 보냈다. 한국 드라마 중의 키스신은 낭만적이면서도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동시에 남녀 주인공이 연인으로 발전해 실제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도...
  • 2017-12-06
  •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사실 발표, 결혼식, 신혼여행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며칠 전 송송커플이 팔짱을 꼭 낀 채 다정하게 거리를 걷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뜨거운 열애의 ...
  • 2017-12-05
  • '피겨여왕' 김연아와 배우 박보검이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들이 포착된 곳은 한 캠페인 광고 촬영 현장. 이번 광고는 이른 눈 소식과 함께 성큼 다가온 겨울과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 짜릿한 겨울을 보낸다는 콘셉트로 진...
  • 2017-12-05
  •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방송에서 데뷔 10년만에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효연의 럭셔리한 집과 외제차, 캠핑을 위해 달고 다니는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 방송에서 네티즌들이 주목한 것은 효연의 집. 송도에 있는 초 고층의 복합주거공...
  • 2017-12-05
  • 뮬란이 된 유역비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1일 디즈니 공식 웨이보는 뮬란이 된 유역비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유역비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디즈니의 새 실사 영화 '뮬란'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디즈니는 뮬란 역을 위해 5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중국어, 영어, 무술 능력 등을 보유한 적역을 찾기 위해...
  • 2017-12-05
  • 배우 이요원이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WAVE-EXPO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소비재 수출 한류융합박람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류엑스포(KWAVE-EXPO 2017)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 (주)코엑스와 (주)케이웨이브알파벳 공동주최하는 한류스타와 중소기업...
  • 2017-11-30
  • 배우 한예슬이 29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종방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친구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많은 30대 '비혼'들의 공감을...
  • 2017-11-30
  • '송승헌의 연인' 중국 배우 유역비가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유역비는 29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로피시엘, 곧 만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공개된 사진은 이날 행사 참석 전 무대 뒤에서의 유역비의 모습. 유역비는 원피스 차림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매력을 발...
  • 2017-11-30
  • 2017년 11월 28일 류옌(柳岩)이 온실에서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류옌은 빨간색 스웨터에 벨루어 소재의 쇼트 점퍼를 매칭했고 햇볕이 잘 드는 온실에서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또한 하이웨이스트 스키니 팬츠로 자신의 굴곡 있는 몸매를 가감 없이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류옌은 중국 예능 ‘희극총동...
  • 2017-11-30
  • 홍콩 톱스타 유덕화가 자선바자회 개막식에 참여했다. 29일 중국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28일 톱스타 유덕화가 장애아동 돕기 자선기금인 원망성진기금의 홍보대사로 참석했다"라며 "이날 현장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다. 진행된 행사에서 유덕화는 "자신의 어린시절 꿈이 소방관이었다"는 말...
  • 2017-11-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