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저우쉰이 아치 카오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저우쉰은 전날인 7월 31일 오후 중국 항저우 시민센터에 남편인 아치 카오와 함께 나타났다. 저우쉰의 고향인 항저우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기 위한 것.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우쉰과 아치 카오는 등기처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옷차림을 한 평범한 부부의 모습으로 센터를 찾아 센터 직원과 혼인신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항저우에서 열린 저우쉰 소속사 주최 자선 콘서트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우쉰과 아치 카오는 이날 중국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자선 콘서트 '원나이트' 공연 말미에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해 관객을 하객 삼아 식을 올렸다.
한편 저우쉰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퍼햅스 러브'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에 출연해 한국 관객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아치 카오는 인기 미국 드라마 'CSI 라스베이거스'에 출연한 중국계 할리우드 배우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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