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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임박 영화 '해무'에서 조선족역 맡은 한예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일 08시26분    조회: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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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무' 홍일점 한예리, 돋보이는 순수함 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제작보고회에서 조선족 처녀 홍매 역의 배우 한예리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해무'는 망망대해 위 해무로 뒤덮인 '전진호'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욕망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로 극단 연우무대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인 연극 '해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8월 13일 개봉.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영화 <해무>에서 조선족 처녀 홍매 역을 맡은 배우 한예리가 김윤석과의 멜로 호흡에 대한 뜻을 전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해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김상호·박유천·한예리·이희준·유승목 등의 배우가 자리했다.

한예리는 영화 <남쪽으로 튀어> 이후 재회하게 된 김윤석에 대해 "선배님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며 "<해무>에서 딸이 아닌 함께 사건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배역으로 옆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언젠가 상대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욕심을 한 번 부려보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장르에 대해 묻자 한예리는 "깊이 생각해야겠지만, 아마도 멜로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김윤석은 "단편영화 시절부터 한예리를 알고 있었고, <남쪽으로 튀어> 때도 그가 가진 매력을 잘 알고 있었다"며 "고전 무용을 전공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그가 가진 깊이가 남다르고, 끄집어낼 수 있는 것들이 기대된다. 그 기대감 속에서 함께할 수 있다면 언제나 감사하게 받겠다"고 화답했다.

▲ '해무' 뱃사람 그 자체! 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윤석, 김상호, 유승목, 이희준, 박유천, 한예리와 심성보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해무'는 망망대해 위 해무로 뒤덮인 '전진호'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욕망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로 극단 연우무대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인 연극 '해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8월 13일 개봉.
 

 


홍매는 선원 동식(박유천 분)이 전진호에 타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로,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홍일점이었으니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박경림의 질문에 한예리는 "난 7번째 선원이었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연극이 원작이다.

<살인의 추억>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김윤석·박유천·한예리·이희준·문성근·김상호·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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