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리가 영화 감독 장예모의 딸을 만나 반가움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장예모 감독과 공리는 영화 '귀래'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 중이다. 20일(현지시간)에는 '귀래' 기자회견이 열려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전 세계 기자들과 만났다. '귀래'는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현장에서는 의외의 풍경도 펼쳐졌다. 장예모의 친딸인 영화인 장말(張末)이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공리를 만난 것. 공리는 장예모에게 딸을 소개 받고 반갑게 인사하며 환영의 의미로 포옹을 했다.
공리와 장예모는 꽤 오래된 인연이다. 영화 '귀주 이야기' '붉은 수수밭' '인생' 홍등' 등 공리의 데뷔 초기부터 장예모가 함께 했으며, 한때 염문을 뿌리기도 한 관계다. 영화 '귀래'도 오랜만에 장예모와 공리가 만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한편 지난 16일 중국에서 개봉한 '귀래'는 21일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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