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좋아하는 걸그룹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과거 발언 눈길
배우 주지훈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과 교제중인 가운데, 과거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2011년 11월 30일 열린 뮤지컬 '닥터지바고' 발표회에 참석, 군 제대 후 3년만에 작품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때 군 생활에서 큰 힘이 된 좋아하는 걸 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주지훈은 "군 제대한 사람으로서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게 어딨냐"고 너스레를 떨더니 브라운아이드걸스를 꼽았다.
이어 "너무 어린 걸 그룹을 말하면 '치한' 소리를 들을 것만 같다. 브아걸이 나와 연령대가 비슷해서 친근하고, 최근 들어 본 노래 중에 브아걸 노래가 가장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주지훈과 가인 양측 소속사는 9일 TV리포트에 "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약 8년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온 주지훈과 가인은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사람은 지난 6일 열린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공연을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제아, 배우 김재욱과 함께 관람했다. 당시 주지훈과 가인은 같은 모자를 쓰면서 연인사이임을 드러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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