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망 11주기를 맞아 그가 결혼까지 생각했던 옛 연인 모순균(57)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배우이자 진행자로 활동했던 모순균은 현재 화장품 관련 개인사업을 하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NS를 통해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과거 배우 시절 못지 않은 여전한 미모도 눈길을 끈다. 더 날렵해진 얼굴형에 세월을 담은 눈가 주름도 눈에 띄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다.
한편 모순균은 과거 '여적TV'에서 장국영과 만나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국영은 모순균과 사랑에 빠져 모순균의 아버지에게 선물 공세를 펼치는 등 그와 결혼을 하려 애를 썼다는 전언. 하지만 1977년 장국영의 청혼을 모순균이 거절하며 두 사람의 거리는 멀어지고 말았다.
이후 모순균은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뒤 1995년 구정평과 세 번째 결혼에 성공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TV리포트=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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