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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전성시대’ 예능·드라마·영화로 3연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9일 09시17분    조회: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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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47) 전성시대다. 배우 김희애가 예능·드라마·영화를 고루 섭렵하며 잇딴 성공작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김희애의 전성기는 어린 배우들에게도 버거운 '예능·드라마·영화 3분야 통합'결과라 의미는 값지다. 요즘 제일 떴다는 '대세'김수현·전지현도 영화와 드라마로 두 마리 토끼는 잡았지만, 예능까지 낚아채지는 못 했다. 연기력에 물이 오른데다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 한결 자연스러워지면서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김희애의 두 번째 전성기는 2012년 JTBC '아내의 자격'때 부터 시동이 걸렸다. 이어 지난 1월 종영한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며 호감도를 높였다. 데뷔 후 처음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이후 영화 '우아한 거짓말'과 17일 첫 방송된 JTBC 월화극 '밀회'로 연속 잭팟을 터뜨렸다. 40대 중반 '꽃중년'여배우 김희애를 성공을 들여다 봤다.


▶예능·드라마·영화로 3연타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는 '꽃보다 누나'다. 사실 그동안 김희애는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한 배우는 아니었다. 늘 완벽한 연기를 해냈지만, 고상하고 도도한 이미지에 빈틈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꽃보다 누나'에서 친근한 옆집 누나 이미지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성큼 다가갔다.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고, '먹방'과 '잡식소녀'라는 '귀여운' 수식어를 얻었다. 김희애가 친숙하지 않은 10~20대에게도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21년 만에 출연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13일 개봉)'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개봉 첫 주 주말인 15일 18만73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날 개봉한 영화 '몬스터'와 할리우드 대작 '300 : 제국의 부활', 리암니슨 주연의 '논스톱' 등을 꺾었다.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와 배우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상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데 관객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밀회'도 출발이 좋다. 첫 회 시청률은 3.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분당최고시청률은 3.7%를 찍었다. 1회 다시보기 영상은 공개한지 10시간 만에 조회수 5만건을 기록했다. 19살 어린 배우 유아인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는 시점부터는 화제와 시청률 면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연기에 대한 열의 + 적절한 타이밍

김희애가 다시 열어젖힌 '전성기'는 특유의 열의와 악착 같은 노력의 결과물이란 주위의 평가다. 출산 후 육아에 매달리면서도 2~3년에 한 번은 작품을 하면 감을 놓치지 않았다. 철저한 사생활 관리로 스캔들이나 루머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물론 지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여배우로서 미모를 무섭게 관리한 점도 중요하다.

타이밍도 적절했다. 꽃중년 배우들이 관심을 받는 분위기에 김희애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 방송 관계자는 "남자 배우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와 영화가 한동안 많다가 최근 중년 여배우들을 내세운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김희애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제작사 관계자들이 섭외 0순위로 이름을 올린 것"이라며 "수요와 공급이 딱 들어맞은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희애는 누나·엄마·여인 이미지를 다 갖추고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중년 배우라 꾸준히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애의 적극적인 연예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소속사 측은 "두 아들(고1, 중 3)이 크면서 육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땐 엄마로서 신경쓸 게 많았는데 이제 스스로 잘 하는 나이가 되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갑자기 마음이 달라진 건 아니고 배우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이라면서 "육아 때문에 한동안 휴식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좋은 작품만 있다면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꾸준히 활동할 것 같다. 연기 활동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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